전경련이 자유시장경제에 최고 기여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경련은 '2008년 제19회 시장경제대상' 출품작 공모에 들어갔다.
17일 전경련에 따르면 자유시장경제 확립에 기여한 단체·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2008년 제19회 시장경제대상'을 개최하고 출품작을 오는 10월 12일까지 공모하기로 했다.
이번 제19회 시장경제대상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출판부문, 교육부문, 학술논문·기고부문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대상 1편, 우수상 1편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오는 12월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경련은 수상작에 대해서는 출판부문 대상 2,000만원을 비롯 총 6,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출판부문은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2007년 9월 1일부터 2008년 8월 31일까지 지난 1년간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시작, 오는 10월 12일까지 1달간 출품 접수한다.
특히 전경련 작년부터 신설된 교육부문, 학술논문·기고부문 등 2개 부문 역시 시장경제와 자유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기여한 단체나 인물을 발굴, 시상할 예정이다.
시장경제대상은 전경련이 지난 89년 '자유경제출판문화상'을 제정하고 이듬해인 90년에 제1회 시상을 시작했으며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지난 2005년 '시장경제대상'으로 확대·개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