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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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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열매 몰래 딴 부부 입건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6일 가로변 은행나무의 열매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69) 씨와 김 씨의 아내 정모(5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부부는 이날 0시50분께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경남공고 앞에서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장대로 은행나무를 때려 열매를 떨어뜨린 뒤 봉지에 담는 방법으로 40㎏ 가량의 은행을 훔친 혐의다.

 

근처를 순찰중이던 경찰에 붙잡힌 김 씨 부부는 "은행이 천식에 좋다고 해 몰래 따가려고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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