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9. (일)

내국세

한상률 청장, 독일서 사상 첫 한·독 국세청장 회의

'다국적기업 조세회피방지-국제협력체제 강화'

한상률 국세청장은4일 독일 베를린에서 플로리언 쇼이얼레 독일 국세청장과 한·독 국세청장회의를 갖고, 국제적 조세회피 방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국제적 조세회피 방지를  협력체제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상 첫 한·독 국세청장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지난 3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베를린을 방문 중인 한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는 다국적기업의 공격적 조세회피행위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국간 활발한 과세정보교환과 실무자급 회의 등 긴밀한 세정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독일 국세청은 최근 유럽의 대표적인 조세피난처인 리히텐 슈타인 소재 금융기관의 공격적조세 회피행위(Agressive Tax Planning)를 차단하기 위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 OECD 회원국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