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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9. (일)

관세

허용석 관세청장, 추석명절 맞아 재래시장 방문

원산지표시실태 점검 등 소비자 보호 나서

허용석 관세청장이 4일 대전에 소재한 전통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을 찾아, 추석명절 기간을 맞은 상인들에게 원산지표시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허 관세청장은 이날 오후 6시경 중앙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의 수입가격과 소비자가격 등을 비교하는 한편, 수입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실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허 청장은 이날 중앙시장내 정육점과 어물전 등을 돌면서 제수용품의 원산지표기실태를 점검하는 가운데 제수용품 일부를 직접 구매해 오는 6일 복지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허 청장은 특히, 원산지 실태점검에 이어 시장번영회장 등 시장대표 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원산지 표기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관계자는 “시장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허 관세청장은 원산지허위 판매가 전통시장의 위축을 불러 온 요인으로 지목할 계획”이라며, “단기적인 이익에 치우치지 말고 상인 스스로 원산지표시의 정확성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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