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3일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김모(32) 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4시10분께 부산 사하구 감천2동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이모(35.여) 씨를 뒤따라가 전기줄로 목을 조른 뒤 폭행하고 금품 45만원 어치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지난 5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여성을 폭행하고 76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연합뉴스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