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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9. (일)

내국세

[인사풍향]국세청, 국장-부이사관 승진 누가될까

세정가, 3급 승진TO 약 12석-오는 9월 3~4명씩 순차적 단행할 듯

국세청의 3급 부이사관 승진인사가 빠르면 9월 중순, 늦어도 9월말 경에는 단행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승진TO’는 과연 몇 자리고 승진자는 누가 될 지 여부를 놓고 세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공석 중인 국세청 법무심사국장(이종호 부이사관이 직무대리 중)과 김유찬 중부청 납세지원국장이 임기 약 4개월여를 남기고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국장급 직위승진 보직도 2석이나 발생했다.

 

이에 따른 고공단 직위승진자가 누가 될 지 여부도 3급 부이사관 승진과 함께 세정가의 큰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3급 승진 3~4명씩 순차적 단행 예상
우선 3급 부이사관 승진과 관련해서는 승진TO가 약 10~12자리가 확보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상률 국세청장이 이를 한꺼번에 단행하지 않고 ‘3~4명씩 순차적으로 단행’ 할 것이라는 게 세정가에 알려진 3급 부이사관 승진인사 풍향이다.

 

나아가 이번 3급 부이사관 승진에서 세무서장 중에서 과연 누가 승진티켓을 거머쥘 지 여부도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이와 관련 한 국세청장은 “서울시내 서장 중에서도 최소 2명 정도를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킬 방침”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세무서장에게도 3급 승진의 문호를 개방한 바 있다.

 

승진후보 14명 세정가에 하마평 돌아
최근 세정가에 3급 부이사관 승진후보로 우선 본청에서 ▶김경수 대변인(충북. 육사) ▶박인목 조사2과장(경남. 일반승진) ▶석호영 소득세과장(충남. 육사) ▶이병렬 종부세과장(경북. 일반승진) ▶김용재 운영지원과장(서울. 일반승진) 등이 중점 거명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지방청에서 ▶오정균 대전청 조사1국장(충북. 육사) ▶강종원 광주청 조사2국장(전남. 행시 29회) ▶박동렬 대구청 조사2국장(경북. 일반승진) ▶성윤경 부산청 조사3국장(경남. 행시 27회) 등도 승진후보로 하마평이 돌고 있다.

 

한편 세무서장 가운데는 ▶안승찬 삼성서장(경남. 일반승진) ▶한명로 남대문서장(경북. 일반승진) ▶김영찬 성동서장(경기. 행시 26회) ▶최진구 서초서장(경남. 행시 32회) ▶최현민 강동서장(경북. 행시 33회) 등도 승진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국장급 직위승진 2석 놓고 5명이 경쟁
이와 함께 고공단 국장급으로의 직위승진도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현재 직위승진 후보로는 ▶이종호 국세청 법무과장(경북. 행시 27회) ▶이병국 서울청 조사1국1과장(충남. 일반승진) ▶김은호 서울청 납보관(경남. 행시 27회) ▶김명섭 중부청 납보관(강원. 일반승진) ▶원정희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경남. 육사) 등 5명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 5명은 공히 3급 부이사관에 승진해 있고 고공단 직무교육도 모두 다 이수한 상태다.

 

한편 3급 부이사관 승진과 고공단 국장급으로의 직위승진 등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누가 승진자리를 꿰찰지 여부에 세정가의 뜨거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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