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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9. (일)

관세

역대 관세청장 26일 한자리에 모인다

관세청, 개청 기념 맞아 역대관세청장에 관세행정 자문

관세청 개청 38주년을 하루 앞두고 역대 관세청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관세청은 26일 서울소재 某 음식점에서 개청 38주년을 기념한 역대 관세청장 모임을 갖고, 향후 관세행정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만찬을 겸해 열리는 이날 모임에는 역대 관세청장 22명 가운데 △성윤갑(22대·한국전자통관진흥원이사장) △이용섭(20대·제18대국회의원) △윤진식(19대·한국투자금융지주회장) △김호식(18대·전해수부장관) △엄낙용(16~17대·SK텔레콤 사외이사) △이환균(13대·전건교부장관) △김경태(11대·삼성자동차 고문) △김기인(9대·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이수휴(8대·前은행감독원장) △이동호(6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부의장) △장영철(5대·관세동우회회장) 前청장 등이 참석한다.

 

작고한 최대현 2대 관세청장과 김용덕·김영섭·강만수 前 청장 등은 개인일정 등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이날 모임에서 지난 3월 부임 이후 77일간에 걸친 전국 일선세관 방문을 통해 기업의 애로·건의사항를 청취한데 따른 관세행정 중장기 발전전략을 설명하고 역대청장들의 의견을 구할 예정이다.

 

허 관세청장은 또한 역대청장들이 풍부한 경륜을 토대로 한 관세행정의 자문역할을 요청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역대 관세청장 모임’을 개청 기념일에 매년 개최하는 등 정례화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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