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우종안)이 세계적인 유명브랜드인 구찌그룹으로부터 지적재산권 보호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서울세관은 지난 5일 구찌 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위법률고문 Bernie Hung씨로부터 위조상품 단속 등 지적재산권 보호활동에 힘써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우종안<사진 右> 서울세관장은 이날 감사장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조상품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뒤, 위조상품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상표권자와 세관간 MOU 체결 등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해 구찌그룹으로부터 공감대를 자아내싿.
한편, 서울세관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위조상품의 불법거래를 적극 차단하기 위하여 학생, 소비자단체, 상표권자, 인터넷쇼핑몰 운영자 등으로 구성된 ‘사이버감시단’과 ‘사이버 전담조사팀’을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