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은 4일 신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성명을 내고 "전남도,신안군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당원들이 중심이 된 자원봉사 요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안 앞 바다가 다시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지난해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양경찰과 전남도 등 관계당국은 피해복구와 주민생활 안정책, 사고 재발방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연합뉴스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