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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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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우편물자동화센터 공간협소해 이전 추진

서대문서 별관에서, 보문동 동대문서 별관으로 이전될 듯

나라키움 저동빌딩 준공으로 서울청 조사국와 국제거래조사국이 입주가 완료되면서, 후속조치로 국세청 우편물자동화센터의 이전작업이 추진중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세청 우편물자동화 센터는 서울 응암동 서대문세무서 별관 3층에 자리잡고 있지만, 서울청 국세거래조사국이 나라키움빌딩으로 이전하면서 공간이 생긴 보문동 동대문세무서 별관으로 이전을 고려중인 것이다.

 

그 동안 동대문서 보문동 별관은 동대문서 조사과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직원들이 근무해 왔으며, 서대문서 별관에 비해 업무공간이 넓은 장점이 있다.

 

이와관련 국세청 관계자는 “서대문서 별관의 공간이 협조해 동대문서 별관으로 이전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는 12월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된 이후 이전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개소한 국세청 우편물자동화센터는  일선세무서에서 매 신고 때마다 실시하는 각종 신고안내문, 고지서 등 07년 기준 약 4천만통의 우편물 발송체계를 대폭 개선, 이를 우편물 자동화센터에서 일괄 처리하고 있다.

 

특히 국세청은 우편물자동화센터 운영으로 우편물 대량발송으로 인한 우편요금 감액, 외주위탁발송 비용 절감 등으로 연간 14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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