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회장은 지난 7일 베이징 소재 중국주책세무사협회를 방문, 쓰촨성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회원으로부터 모금한 이재민 지원성금 3천만원을 전달한 이후, 쑤산다 중국주책협회 회장이 한국세무사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와 화제다.
당시 중국 북경 중국주책세무사회를 방문한 조용근 회장 일행은 쑤산다 중국주책세무사협회 회장이 중국 대련에서 열린 중국세무사대회 참석으로 인해 만남이 무산된 바 있다.
쑤산다 회장은 감사의 편지를 통해, 한국세무사들의 피해복구 모금운동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중국주책세무사협회를 대표하여 회장님과 귀회 회원들께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또한 구호금을 전달하기 위해 회장님께서 서울에서 북경까지 특별히 방문해 주신점은 이는 양회간의 깊은 우정을 보여준 것이라며, 보내준 성금은 쓰촨성 정부에 구호금을 보내 피해를 당한 분, 특히 세무관련 직원들을 위한 구호자금으로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다음은 쑤산다 중국주책협회장이 한국세무사들에게 보낸 감사편지[전문]
5월 12일 쓰촨성에서 대지진이 발생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은데 대해 회장님과 귀회 회원들께서 피해지역 희생자의 생계에 많은 염려를 보여 주셨고 그들에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셨습니다.
이에 저희들은 큰 감동을 받았으며 중국주책세무사협회를 대표하여 회장님과 귀회 회원들께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이 구호금을 전달하기 위해 회장님께서 서울에서 북경까지 특별히 방문해 주셨고 이는 양회간의 깊은 우정을 보여준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따롄(대련)에서 제4차 전국세무사대회가 개최되고 있어서 베이징에서 회장님을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쓰촨성 정부에 구호금을 보내 피해를 당한 분, 특히 세무관련 직원들을 위한 구호자금으로 쓰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회장님께서 우호교류를 위해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알고 매우 기뻤습니다. 회장님을 뵙게 되기를 고대하며,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