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이 사회에서 소외되고 힘든 이웃을 위해 오는 19일 인천 부평산곡점의 아름다운 가게에서 기증물품의 판매에 나선다.
이날 행사는 인천공항세관장이 1일 점장으로 활약하며, 20여명의 세관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판매원이 판매에 참여할 예정으로 판매물품은 전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재활용품 등 의류, 도서, CD 등 약 2천여점에 이른다.
행사 당일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여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전 인천공항세관장과 아름다운 가게 이혜옥 상임이사는 매년 기증품을 지원하고 행사를 개최하여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식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세관 한선희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직원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봉사정신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민들과의 유대도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많은 이웃과 지역민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