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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성남서] 내년 청사신축으로 임대청사 생활 불가피

정원 200여명 수용 임대청사 물색 어려움…모란역 부근 유력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관서인 성남세무서가 내년부터 현 청사를 대신해 임대청사에서 세정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중부청과 성남서에 따르면, 성남시 단대동에 위치한 현 청사가 극히 노후화됨에 따라 직원과 납세자의 안전을 고려하는 한편, 정원증대에 따른 업무공간 협소화를 해소키 위해 청사 신축계획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부터 본격 공사가 시행되는 신축청사는 노후화된 청사를 허물고 현 부지내에 세워지게 되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잠정>로 새롭게 탈바꿈해 고품질의 납세서비스를 펼칠 요람이 된다.

 

한편 청사 신축에 소요되는 기간은 약 2년여가 소요될 예정으로, 성남서는 이 기간동안 중단 없는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대청사 생활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와관련 성남서 정원만도 200명을 훌쩍 넘는 등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임대청사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실정이나, 최근 성남시 수정구 수진2동 소재 건물 가운데 세무서 정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 발견됨에 따라 향후 2년간 성남서 임대청사로서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성남서 청사 신축안은 내년상반기중 본격화될 예정으로, 이와 때를 같이해 성남서 전 직원들 또한 임대청사에서 세정서비스를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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