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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1.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선진 6개국 首都세무사회 정상 서울서 모일 듯

서울세무사회, 동경세리사회와 '국제도시 세무사 정상회의'개최 논의

우리나라·일본·독일 등 세무사제도가 발전된 나라의 수도(首都)세무사회 회의체인 ‘국제도시 세무사 정상회의(SUMMIT)’가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야마까와 일본 동경세리사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5명은 지난 1일 이창규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예방하고 회장에 당선된데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 동경세리사회 회장단이 당선 축하차 직접 방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동경세리사회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국제도시 세무사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안건을 공식 제안했으며, 서울세무사회 회장단은 이 문제에 대해 동경세리사회 회장단과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국제도시 세무사 정상회의’는 우리나라, 영국, 일본, 독일, 중국, 호주 등 세무사제도가 발전된 나라의 수도세무사회의 회의체로, 제1회 대회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개최됐다.

 

‘국제도시 세무사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될 경우 우리나라 세무사에 대한 위상제고는 물론, 국가 외교적으로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세무사회는 상임이사회 회의 등을 거쳐 정상회의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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