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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경제/기업

보해 인턴사원, 장애우와 나들이

전남 화순 도곡 '아름다운 숲'에서 산림욕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 직원 및 인턴사원들이 3일 전남 화순군 도곡면에 소재한 '아름다운 숲'에서 광주 행복재활원 장애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은 보해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보해 직원 및 제13기 인턴사원, 행복재활원 장애우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책, 삼림욕,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외출이 어려웠던 장애우들이 보해 직원 및 인턴사원 등 20여명의 도움을 받아 1대1로 짝을 지은 채 맑은 공기를 마시고 산책과 삼림욕을 함께 하며, 이날만큼은 보해 인턴사원들의 도움으로 야외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인턴사원 문광천(25.조선대 기계공학과)씨는 "날씨도 덥고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아이들이라 많이 신경써야 했지만 오늘 하루 좋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맘이 너무 좋다"며 "보해 인턴사원 체험활동을 통해 직장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은 물론 봉사활동까지 하게 돼 이번 여름방학은 무척 보람되게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보해 관계자는 "야외로 나와서 너무나 좋아하는 장애우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앞으로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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