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세무서(서장·김상월)은 지난 달 28일 경기도 고양시 벽제동 소재 애덕의 집을 방문, 나눔과 섬김의 세정을 몸소실천했다.
이날 방문은 이효정 소득세과장을 비롯 12명의 소득세과 직원과 섹소폰 연주로 활발한 위문공연을 펴고 있고 김정호 총무과 조사관이 참석해, 애덕의 집 장애우들에게 위문공연을 선사했다.
애덕의 집은 지적능력과 사회적응능력의 지체로 자기계발이 어려운 60여명의 장애우들이 애덕(Agape)이라는 공동체를 이루며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지난 1981년 설립됐다.
한편 중부서는 금번 소득세과 직원들의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난 6월초 총무과 직원들이 참여한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 등 각 부서별 자체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따라 현재 추진 중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돕기 등의 봉사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활동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봉사하는 국세공무원상 확립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영완 소득계장은 “장애우들의 맑은 눈을 보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나 자신이 위로받고 긍정적인 삶으로 바뀌게 돼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국민을 섬기는 신뢰세정과 나눔실천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