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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서대문서] 박성진 총무과장 26일 명퇴식

“풍류를 즐길 줄 아는 국세공무원이 돼 달라”

 

박성진 서대문세무서 총무과장의 명예퇴임식이 장영주 서장을 비롯, 1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개최됐다.

 

박성진 과장<사진>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33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대과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뒤, “ 열심히 공부해 세법지식을 축적함이 신뢰도를 높이는 길이며, 젊었을때 취미나 여가 등 풍류를 즐길 줄 아는 국세공무원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영주 서대문서장은 “연꽃이 진흙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며 꽃이 아름답듯이 박 과장님은 은퇴후에도 평소와 같이 맑고 검소하고 부지런한 삶을 영위하기를 기원한다”며, 박 과장의 명예퇴임을 축하했다.

 

이날 퇴임식은 조사과 박순주 조사관과  법인세과 김현철 조사관이 박성진 과장의 명퇴를 기념한 송사를 낭독한 이후,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류병호 조사관의 지휘로 전 직원이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마무리 됐다.

 

한편 박성진 총무과장은 1976년 전주세무서를 시작으로 국세청에 입문 한 후, 목포세무서 재산세과장, 구로세무서 납세지원과장, 서대문세무서 조사1과장, 성동세무서 조사2과장, 종로세무서 징세과장, 남대문세무서 조사과장을 역임한 후, 금년 2월부터 서대문서 총무과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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