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지난해 첫선을 보인 ‘참이슬 fresh’가 소비자들로부터 끊임없는 각광을 받고 있다.

출시 1년여 만에 ‘참이슬 Original’과 함께 국내 소주시장을 선도하는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소주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던 ‘참이슬 fresh’는 기존 특유의 깨끗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의 저도화 요구를 가장 잘 반영시킨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청정지역인 지리산과 남해안의 3년생 대나무를 1000도에서 구워 만든 숯으로 정제해 빚은 천연대나무 숯 알칼리소주로 부담 없고 깔끔한 맛으로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알코올 도수를 19.8도에서 19.5도로 낮춘 ‘참이슬 fresh’는 설탕이나 액상과당 대신 핀란드산 100% 순수 결정과당을 사용해 소비자들을 눈길을 끌었다.

주로 과일에 함유된 결정과당은 단맛이 길게 가지 않고 아세트알데히드를 빠르게 분해시켜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천연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제품력에 힘입어 ‘참이슬 fresh’는 출시 2개월여 만에 판매량 1억병을 돌파한데 이어, 출시 후 1년간 총 6억9천만병을 판매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 소주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500㎖ 병제품과 페트용기를 새롭게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출시한 ‘참이슬fresh 1800㎖ PET’는 취급이 편리하도록 용기측면이 손잡이 형태로 구성돼 가정이나 야외활동 등의 술자리에 잘 어울리며 기존 페트제품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스타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

소주제품을 구매하는데 있어 소비자의 선택권을 다양화하는 한편, 용도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용량의 페트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이같은 부단한 제품개발 노력 덕택에 ‘참이슬 fresh’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KBMA)가 선정한 ‘2007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KBMA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내구재(14개), 비내구재(16개), 서비스(25개) 등 3개 분야에 걸쳐 선정됐으며, ‘참이슬 fresh’는 비내구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

진로는 최근 ‘참이슬 fresh’의 광고모델로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을 선정, 최근 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리뉴얼 출시된 ‘참이슬 fresh’의 품질의 우수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