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옥 제33대 동래세무서장 취임식이 2일 세무서 강당에서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진경옥 서장은 취임사 모두(冒頭)에서 97년 부산을 떠난지 10년만의 귀향이어서 감개무량하다고 소회를 밝히고 전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하는 직장,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 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진 서장은 특히 따뜻한 세정 구현을 위해서는 부실과세를 축소하는 것은 물론 “현행법으로도 안되는 경우에도 납세자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하는 자세를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며 역지사지하는 세정인이 되자고 말했다.
또한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자신에게 엄격함을 갖춘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과 특히 어는 분야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가 될수 있도록 부단한 자기계발을 해 나갈 것을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