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1. (토)

세정가현장

[서초서] 신임 강정무 서장… '세정의 닥터' 개념으로 세금애로 치유하자

 

○…“따뜻한 세정은 일선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항상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납세자 편의를 위해 관심과 애정을 쏟아야 한다”

 

강정무(姜正武) 18대 신임 서초세무서장은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일 2층 대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이같이 주문한 뒤 ‘세정의 닥터’라는 개념으로 친절히 응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姜 서장은 “세무서 입장에서 보면 평범한 일이라고 해서 간단하게 설명하고 돌려보내면 납세자는 당황해 할 것”이라면서 “예컨대, 몸이 아파 병원에 갔을때 잠깐 진찰하고 몇 마디 설명만 하는 의사를 만나면 그렇게 서운하고 불쾌할 수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납세자의 불평을 소중히 여기고 작은 의견이라도 놓치지 말고 끈임없이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내부업무와 관련, 姜서장은 주요 현안업무들을 차질 없이 집행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우선 7월 부가세 1기 확정신고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姜 서장은 “중요한 업무를 집행할 때는 항상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해 미리부터 대비함으로써 세정집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당장은 부가세 신고, 연말에는 종합부동산세 신고 등 각종 신고를 이러한 관점에서 신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姜 서장은 이에앞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행동과 공손한 대화의 자세를 찾으려고 노력한다면 밝은 직장분위기를 만들 수 있고 힘든 업무환경에서도 보람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50년 ▶전남 광양 ▶순천고 ▶일반승진 ▶국세청 소득1계장 ▶해남세무서장 ▶목포세무서장 ▶중부청 개인납세1과장 ▶서울청 법인세과장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