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 신청사 준공 준비가 약 93%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OA사무용품 품평회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던 '보르네오 가구'가 사전에 조달청 단가계약을 하지 못했던 것이 결격사유로 작용, 최종선정에서 탈락되는 이변(?)이 생겼다는 후문.
보르네오가구의 탈락을 이변으로 보는 이유는 국내 가구업계에서는 대기업대열에 들고, 전통과 인지도면에서도 잘알려져 있기때문.
이에따라 중부청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에 2위를 차지했던 '코아스웰'이 중부청 신청사에 OA사무용품을 수주하는 기쁨을 거머쥐었으며, 조달단가 품목으로 전시되었던 사무용품을 그대로 사용하게 될 예정.
중부청 관계자는 이와관련 "보르네오 가구의 경우,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조달청 단가계약을 3월7일 품평회전에 마쳤어야 했는데 3월12일 뒤늦게 조달청 단가계약 마쳐 최종 심사에서 낙마했다"고 설명.
그는 이어 "엄격하게 적용해야 후일에 특혜시비가 없다"면서 "결격사유로 탈락되어 아쉽지만, 코아스웰도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