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LLM인 하이퍼클로바X 이용한 'AI 대륙아주' 20일 오픈 네이버클라우드, 넥서스AI와 3자간 업무협약 체결도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법률상담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는 2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12층 대회의실에서 ‘AI 대륙아주’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AI 대륙아주’는 국내 최초로 법무법인이 제공하는 AI 기반의 법률상담 서비스다. 리걸테크 기업이 제공하는 AI 법률상담은 있지만, 대형 법무법인이 AI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AI 대륙아주’는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축적한 법률데이터를 기초로 하고, LLM 기반의 리걸테크 벤처기업인 넥서스AI가 네이버의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개발했다. 서비스 제공 주체는 법무법인 대륙아주다. 모바일과 PC웹에서 이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즉문즉답’ 형식의 법률상담이 가능하다. 대륙아주는 설명회에 앞서 ‘AI 대륙아주’ 개발에 참여한 네이버클라우드, 넥서스AI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세 기관의 대표들은 ‘AI 대륙아주
한국세무사회, 국민생활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특강 실시 현장 무료상담도…구재이 회장 "대국민 강좌 꾸준히" 한국세무사회 차원의 공개 무료절세특강이 지난 13일 처음으로 진행된 가운데, 강사로 나선 양도세 대가 안수남 세무사(세무법인 다솔)는 “부동산을 처분하기 전 반드시 세무사와 절세 플랜을 짜라”고 조언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이날 6층 대강당에서 명품 세무사와 함께하는 ‘국민생활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특강’을 실시했다. 세무사회 차원에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무료절세특강을 공개적으로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절세특강 주제는 일반국민과 조세전문가들도 가장 관심이 많은 부동산 양도세였다. 안수남 세무사는 “세금 고민이 있을 때 조금 헷갈리면 세무사 2명을 만나세요. 그래도 알쏭달쏭할 경우에는 3명 이상의 세무사를 만나 상담하세요. 그러면 무슨 문제든지 해결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만일 여러분 주변에 세무사 친구가 있다면 정말 큰 복입니다”며 세금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세무사와 상의할 것을 조언했다. 이날 2시간 가량의 무료 절세특강 후에는 무료세금상담 부스가 꾸려졌다. 무료상담에는 한국세무사회 홍보상담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하동
자신이 현재 과세관청의 국세심사위원, 납세자보호위원인 사실을 어떤 형식으로든 외부에 공개해서는 안되지만, DART(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기업들의 각종 서류에 버젓이 공개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금감원 전자공시 내용에 따르면, 3월 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 개최와 관련해 주총소집결의, 주총소집공고 내용이 공시되고 있다. 이달 주총을 개최하는 기업들은 사외이사(감사위원) 및 감사의 신규(재) 선임 안건을 상정해 놓고 있는데, 몇몇 기업의 주총관련 공시서류에는 자사의 사외이사가 국세청 위원회 현직 위원이라는 점이 표기됐다. 실제 A기업의 공시자료에는 자사 이사의 경력란에 현재 세무서 국세심사위원이라고 소개돼 있다. B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감사 후보자의 경력란에 현재 세무서 국세심사위원임이 드러나 있으며, C기업의 사외이사 후보 경력란에는 현재 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이라고 적혀 있다. 이처럼 공시자료상 사외이사 후보자의 경력란에 현직 국세심사위원 또는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 납세자보호위원 등이 표기된 것은 ‘홍보’ 목적보다는 비공개해야 한다는 점을 알지 못한 ‘부주의’로 볼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직 국세심사위원, 납세자보호위원 비공개 원칙
나라살림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올 1월 8조3천억원 흑자로 시작했다. 14일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1월까지 총수입은 국세수입 등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조7천억원 증가한 67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부가가치세 2조3천억원, 소득세 6천억원 각각 증가하는 등 국세수입이 45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원 증가했으며, 세외수입은 2조4천억원으로 4천억원 늘었다. 기금수입은 보험료수입 등의 증가로 2조3천억원 늘어났다. 총지출은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사업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조8천억원 증가한 55조9천억원을 기록했다. 그 결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1조2천억원 흑자를 기록했으며, 사보기금수지 2조9천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조3천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DB 사외이사(감사위원) 후보에 올랐다. DB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 DB삼성동빌딩에서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한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DB 사외이사로는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새로 추천됐다. 전군표 전 청장은 국세청 재직 당시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3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등 조사 분야에서 오래 근무했으며 차장을 거쳐 제16대 국세청장에까지 올랐다. 지금은 광교세무법인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쩜삼’ 운영사인 자비스앤빌런즈에 대해 한국거래소 시장위원회가 상장 미승인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한국세무사회는 “혁신으로 포장된 세무플랫폼의 위험성에 경종을 울렸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13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삼쩜삼의 코스닥 등록 좌절은 코스닥 등록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혁신산업으로 확고히 하고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방편으로 삼으려는 세무플랫폼사업자와 이에 편승한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코스닥 상장에 사활을 걸었던 삼쩜삼은 물론 향후 상장을 준비하려던 세무플랫폼의 사업성과 수익성, 사업리스크 측면에서 보다 냉정한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세무사회는 이번 상장 불발로 세무사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삼쩜삼을 고발한 사건에 대한 사법판단에도 상당한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이번 한국거래소의 두 번에 걸친 불이행 결정으로 ‘혁신기업’으로 포장된 세무플랫폼의 위험성이 대내외적으로 명확히 확인됐다”면서 “이제 법률에 따라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로 국민을 지키는 세무사들이 나서 소득이 없는데도 원천징수세액을 신고해야 돌려주는 불편한 세금제
3분기부터 피부·네일미용업은 지역과 규모에 관계 없이 간이과세를 적용한다. 기획재정부는 13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청년 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웨딩, 뷰티 서비스는 청년세대의 창업과 소비 비중이 높은 분야로, 정부는 창업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피부미용과 기타미용업에 대해 지역·규모 관계없이 간이과세를 적용키로 했다. 간이과세는 소규모 개인사업자(연매출액 1억400만원 미만)에게 과세절차를 간소화하고 매출액에 일정 비율(1.5~4%)을 곱해 세액을 계산하는 제도다. 정부는 부가세 간이과세자 기준을 연매출 8천만원에서 1억400만원으로 상향해 7월1일부터 적용한다. 현재 피부미용·네일 등과 같은 분야는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간이과세가 지역과 규모별로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서울, 광역시 등 일정지역의 40㎡ 이상 피부·기타미용업은 간이과세 적용을 받을 수 없다. 이번 간이과세 적용 확대 조치로 3분기부터 사실상 이·미용 업종 전체에 간이과세를 적용하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사이트에 결혼 품목·서비스 가격 현황을 공개하고, 결혼서비스 가격표시 의무화 방안을 올해
4분기에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정부가 기존 금융·보험사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보유 주식 의결권 제한을 완화한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및 현장애로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대기업집단 소속 금융·보험사의 비금융·보험사 보유주식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금융·보험사는 핀테크 등 금융 밀접 관련회사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제한돼 금융 신산업 진출이 어려운 실정이다. 일례로 다수 핀테크 업체는 표준산업분류상 ‘금융 및 보험업’이 아니라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으로 분류돼 있어 대기업집단 소속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된다. 정부는 대기업집단 소속 금융·보험사가 핀테크 등 금융 밀접 업종에 대해서도 예외적으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관련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4분기에 발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렇게 되면 기존 금융·보험사의 금융 신산업 투자 활성화로 금융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년 9월 완료 예정 개항 후 150년간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해 온 부산세관이 청사를 새롭게 단장한다.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12일 중구 중앙동 기존 세관 청사에서 ‘청사 리모델링’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착수했다. 부산세관 청사는 1970년 준공돼 50년이 넘은 노후건물로, 누수를 비롯해 각종 결함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세관 청사가 가지는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현재의 위치에 그대로 존치 시키기로 하고, 신축 대신 기존청사의 기본 뼈대를 유지하는 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정했다. 청사 리모델링 사업은 대지면적 1만2천794㎡, 연면적 1만8천318㎡ 규모로 총사업비 315억원이 투입되는 관세청 최초 청사 리모델링 공사로 2025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구조보강과 석면 마감재 철거 등 노후시설을 개선해 건축물 안전성을 높이고, 외벽 단열 보강, 냉·난방 시설 기계설비 교체로 에너지 효율도 높인다. 또한 부산세관의 역사적·공간적 가치를 향유하고 대형 국책사업인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과 연계해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청사 경관을 만들 예정이다. 현재 부산세관은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임시청사인 다원중앙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출신의 손창환 세무사가 황재훈 대표가 이끄는 세무법인 bkl에 합류했다. 13일 세무법인 bkl에 따르면, 손창환 세무사는 최근 세무법인 bkl의 부대표 세무사로 취임했으며 다음달 개업소연을 갖는다. 손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일선세무서와 지방국세청 조사과에서 활약한 ‘조사통’이었다. 국립세무대학(16기) 졸업 후 국세청에 임용돼 도봉세무서 조사과, 서울지방국세청 법인세과, 용산세무서 조사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등 조사국에서 오래 일했다. 국세청에서 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KB국민은행 기업금융 컨설팅팀에서 4년, 법무법인 태평양 조세그룹에서 11년간 근무하며 삼성·LG·한화 등 대기업 조사, 상속신고 자문, 조세범칙 조사 등 굵직한 업무를 수행했다. 세무법인 bkl은 손창환 세무사의 합류를 계기로 세무조사 대응을 포함해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무법인 bkl은 법무법인 태평양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황재훈 총괄대표를 비롯해 김진현 고문(전 중부지방국세청장), 이판식 회장(전 광주지방국세청장), 이응봉 회장(전 강남세무서장) 등이 포진한 메이
올해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세정협조자 선정 김대건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 올해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2일 국세청에 따르면, 납세자의 날에는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납세자 뿐만 아니라 국세행정에 적극 협조한 세정협조자에 대해서도 표창을 한다. 올해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모두 242명이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표창을 받은 세정협조자를 훈격별로 보면,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1명,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표창 20명, 국세청장표창 63명, 지방국세청장표창 54명, 세무서장표창 103명이다. 기재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대건 세무사는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적극 유도하고 과세관청과 납세자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서 중부지방국세청 등과의 간담회에서 안내받은 국세행정 방향을 납세자들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아울러 납세자들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수렴해 과세관청에 건의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또한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위원회 중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개정세법 내용, 각종 신고시 유의사항, 바뀌는 조세정책 및 세무행정을 신속히 중소기업에
구재이 회장, 최재봉 법인납세국장 만나 "세무사 지원 체계 수립" 요청 국세청, 개선된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 적극 활용 당부 2023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세무사회와 국세청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12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세무사회관에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 강석주 회원이사, 김연정 연구이사, 국세청 최재봉 법인납세국장과 박인호 법인세과장, 유민희 법인2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세 신고 협력 및 양 기관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국세청이 법인세 신고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납세자의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조력하는 세무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세청은 간담회에서 “성실한 법인세 신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무사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납세자가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이번 법인세 신고에서는 다양한 신고도움자료를 제공하도록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를 개선했으므로 이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세청 신고도움자료에는 기업이 놓치기 쉬운 세제 혜택, 잘못 신고하기 쉬운 항목, 공
김용균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CJ프레시웨이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된다. CJ프레시웨이는 오는 28일 서울 마포 사옥에서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올해 주총에서 김용균 전 중부청장은 감사위원에 재추천됐다. 그는 국세청 재직시 중부지방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현세무법인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날 주총에서 정성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할 예정이다.
김상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조광ILI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초록뱀미디어 조진한 전 세무사회 홍보이사…셀바스AI, WISCOM 국세청 고위 관료 출신 외에 베테랑 세무사들도 이달 상장사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에 선임된다. 11일 금감원 전자공시(DART)에 따르면, 김상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조광ILI 감사에 새로 추천됐다. 조광ILI는 안전밸브 전문기업으로 오는 27일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상철 세무사는 한국세무사고시회장, 한국세무사회 연수위원장,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등을 지냈다. 또 드라마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는 오는 28일 정기 주총에서 이석정 세무사를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이석정 세무사는 현재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맡고 있으며, 세무법인 현인 대표세무사로 활동 중이다. 조진한 세무사는 두 곳 사외이사에 추천됐다. 인공지능(AI)과 음성인식 기술 전문기업인 셀바스AI와 플라스틱 컴파운드 업계의 선도기업인 WISCOM 사외이사에 각각 내정됐다. 위스컴은 오는 22일 주총에서 조 세무사를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할 예정이며, 오는 28일 주총을 여는 셀바스
김명준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CJ대한통운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추천됐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5일 CJ인재원 손복남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한다고 지난 7일 DART에 공시했다. 사외이사에 신규 추천된 김명준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국세청 재직 당시 부산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조사1국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국세청 기획조정관·조사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0년 명예퇴직 후 현재 법무법인 가온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명준 전 서울청장 외에 여미숙 한양대 교수, 한만희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이억원 전 기재부1차관도 사외이사로 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