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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2.09. (월)

경제/기업

법무법인 대륙아주, 로펌 최초 AI 법률상담 개시

토종 LLM인 하이퍼클로바X 이용한 'AI 대륙아주' 20일 오픈

네이버클라우드, 넥서스AI와 3자간 업무협약 체결도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법률상담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는 2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12층 대회의실에서 ‘AI 대륙아주’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AI 대륙아주’는 국내 최초로 법무법인이 제공하는 AI 기반의 법률상담 서비스다. 리걸테크 기업이 제공하는 AI 법률상담은 있지만, 대형 법무법인이 AI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AI 대륙아주’는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축적한 법률데이터를 기초로 하고, LLM 기반의 리걸테크 벤처기업인 넥서스AI가 네이버의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개발했다. 서비스 제공 주체는 법무법인 대륙아주다.

 

모바일과 PC웹에서 이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즉문즉답’ 형식의 법률상담이 가능하다.

 

대륙아주는 설명회에 앞서 ‘AI 대륙아주’ 개발에 참여한 네이버클라우드, 넥서스AI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세 기관의 대표들은 ‘AI 대륙아주’의 서비스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최고의 법률전문성과 기술, 인프라를 토대로 장기적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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