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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1. (토)

세정가현장

"어서 와 지방청은 처음이지?"…대전국세청, 지방청 전입 독려 설명회

 

지방국세청이 일선세무서 MZ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청 전입을 독려하는 소통행사를 가져 눈길을 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신희철)은 지난 26일 강당에서 지방청 근무경험이 없는 일선세무서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지방청 설명회 ‘어서 와 지방청은 처음이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선 직원들의 지방청 근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기획된 것으로, 지방청은 우수인력 확보를, 직원에게는 직장내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방청 각 국·실 팀장이 강사로 나서 부서 업무와 근무환경 등을 설명했다. 또 참석자 대부분이 입사 5년 전후 MZ세대 직원임을 고려해 자기기술서 작성법과 직장내 동료간 소통의 기술, 적극행정 일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내년에 지방청에 지원할 계획인데 막연하게 알고 있던 지방청의 역할과 업무에 대한 정보를 얻게 돼 한층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특히 자기기술서 작성법이나 소통의 기술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 직장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행사를 개최한 신희철 청장은 “직원들이 지방청의 주요 역할과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현재의 업무추진 과정이나 장래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미래를 선도하는 대전청의 주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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