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6일 지역내 반도체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SK실트론㈜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SK실트론㈜은 반도체칩의 핵심 소재인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회사로, 300㎜와 200㎜ 반도체용 웨이퍼를 생산해 반도체 제조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반도체 수출업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보세공장제도 활용 수출을 지원해 업체의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세관은 AI, 배터리 등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지역내 첨단 산업현장의 동향과 어려움을 파악해 규제 개선 및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적극행정 구현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통한 웨이퍼 등 기초소재 기업 간의 공급사슬이 최종 칩 생산 기업에게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5일 경제활력 회복과 수출 주력산업 지원을 위해 7개 석유화학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은 지에스칼텍스㈜, 남해화학㈜, E1㈜, 금호피앤비화학㈜, 여수탱크터미날㈜, 에스와이탱크터미널㈜, 오일허브코리아여수㈜다. 석유제품과 화공품은 각각 전남지역 수출의 35.3%과 3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석유화학은 전남지역 최대 산업군이다. 이날 기업들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특혜를 받을 수 있는 'AEO 상호인정약정' 체결 국가 확대와 석유화학 화물 특성을 고려한 세관의 물품관리절차 개선 등을 건의했다. 정승환 세관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임원들에게 여러 건의사항을 수렴해 사안별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이를 관세행정에 반영하는 등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세관장은 "수출 현장의 동향과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규제 개선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관련 부처 및 수출 지원기관과도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어려움이 실질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산업별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주요 수출입업체를 방문하는 등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한 광주세관 김상호 관세행정관을 ‘6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 포상했다고 4일 밝혔다. 6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된 김상호 관세행정관은 영사용 스크린 업체의 수입실적 등을 분석해 단속한 결과 베트남산 영사용 스크린 약 46억원 상당을 국산인 것처럼 속여 학교 등 공공기관에 납품한 업체를 적발했다. 또한 중국산 원단을 사용해 영사용 스크린을 제조하면서 공공조달 계약 규격서에 원단의 원산지를 중국이 아닌 국산으로 허위 기재한 업체 등 5곳을 적발해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조사 의뢰를 했다. 이날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한성현, 이한나 관세행정관도 유공자로 선정해 함께 포상했다. '물류⋅감시분야' 한성현 관세행정관은 정보분석을 통해 선박 시운전용 폐유 72톤을 무단으로 하선한 업체를 적발한 공을, ‘통관⋅검사분야’ 이한나 관세행정관은 원거리에 산재한 농산물 보세창고 내부에 CCTV를 설치해 효율적 화물감시체계 확립에 기여한 공을 각각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광주본부세관은 ‘으뜸 광주세관인’을 매월 선정⋅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를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지난 27일 천안시 소재 반도체 웨이퍼 제조업체인 엠이엠씨(MEMC)코리아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반도체 웨이퍼는 메모리·시스템 반도체를 만드는 핵심 소재로, 글로벌 반도체의 수요 급증으로 인한 반도체 생산이 크게 늘면서 웨이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날 엠이엠씨코리아는 반도체 수요 급증에 대비해 내달 웨이퍼 생산라인 설비투자 계획이 있다며 설비 수입시 신속한 통관을 요청했다. 성태곤 세관장은 “수입 시설 기자재의 신속 통관으로 시설투자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우리나라 수출의 주된 성장 엔진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세행정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태곤 세관장은 앞으로도 수출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관세행정 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산세관, 6주간 수입 선물용품 특별단속 자가용품 가장한 의류 대량밀수 등 56건 적발 선물 수요가 급증하는 5월 가정의 달을 전후로 세관이 국내 수입된 선물용품에 대해 특별단속을 펼친 결과, 위조 명품시계와 안전성 미인증 어린이 선물용품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김재일)은 지난 4월25일부터 6월3일까지 6주 동안 수입 선물용품 특별단속 결과, 위조 명품시계 74억원 등 모두 56건, 225억원의 불법 물품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6주간의 특별단속 기간 동안 적발된 물품들로는 위조 시계·의류·향수 등 신변용품이 112억원 상당으로 가장 많았고, 롤러스케이트 등 운동·레저용품이 14억원, 미인증 완구 등 어린이용품이 2억6천만원, 안마기 등 효도용품이 2억2천만원 순서로 집계됐다. 적발된 수법으로는 신속통관 제도를 악용해 의류 9천128점(1억4천만원)을 자가사용인 것처럼 가장해 목록통관한 밀수입이 적발됐으며, 중국산 롤러스케이트 4만2천186족(13억원)을 수입한 후 동일한 물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면서 세관에 원산지를 한국산으로 허위신고하는 등 원산지를 위반한 사례도 검거됐다. 또한 어린이용 완구류 8천232점(2천만원)을 수입하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23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김태호 청장은 “정기적인 사회복지시설 위문금 전달, 산불피해자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이어 이번 행사가 혈액 공급 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세관은 지난 23일 ㈜포항영일신항만에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는 ㈜포항영일신항만, ㈜포항국제물류센터 냉동창고, ㈜영일신항티엘에스, ㈜아스토대우로지스틱스, ㈜엘리온종합물류, ㈜세방, ㈜피비엘, ㈜대우로지스틱스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황에서 입주기업체의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용우 포항세관장은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적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입주기업체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해 입주기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세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면서 업체의 수요에 맞는 관세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노정석)은 23일 9층 회의실에서 부산청 납세자보호위원 및 각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총 43명을 초청, 제6회 납세자보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노정석 부산청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워크숍에 동참해 준 민간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민간위원들의 축적된 전문지식이 국세행정 발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권익보호 분야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납세자 권익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 노력 등 정책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세무조사과정의 권익침해 심의사례 및 최신판례 연구발표를 마친 후, 납세자의 권익과 과세관청의 조사권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합리적 심의기준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노정석 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토대가 돼 납세자보호위원회가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엄정한 질책과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부산청도 납세자의 권익이 더욱 두텁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세관(세관장⋅정승환)은 업무환경에서 발생하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꽃 생활화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고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호접란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꽃과 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광주세관은 식물을 활용한 그린 오피스를 조성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비대면 반려식물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직원들의 심리 관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이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약간 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뽑는 민간위원은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대학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세무관련학과의 조교수 이상 재직자 등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심사대상기관에 소속된 자나 부산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자, 현재 부산청 다른 위원회 위원은 지원할 수 없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다.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 간담 광주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22일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과 조합 회의실에서 김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은 김치생산자, 유통판매자, 김치 명인 등이 2020년 설립해 27개 업체, 32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주본부세관은 K-FOOD 수출 종합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11월 同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김치 수출은 1억6천만달러에 달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주⋅전남지역의 지난해 김치 수출은 935만달러로 전국 대비 5.8%에 불과하나 지난 5년간 115% 수출이 증가했다. 또한 최대 김치 수출국인 일본으로의 지난해 수출금액은 610만달러로 광주⋅전남지역 김치 수출의 65%를 차지하며 미국(81만달러)과 대만(60만달러)이 뒤를 잇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수출초보기업 또는 FTA 활용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세관의 기업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해 김치 수출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세관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센터'가 운영되고 있다고 안내하고 해외 수출입통관 과정상 기업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부산본부세관은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산지 검증 대응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 향상과 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 검증 대비를 위해 관세사가 희망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 모의 검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최대 200만원까지며,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30%까지 기업 부담이 발생한다. 부산세관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외국 세관당국의 원산지 검증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세관은 21일 섬유개발연구원에서 지역 섬유소재 수출기업 최고경영자와 기업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탄소중립생분해섬유소재산업협의회 참여기업 14곳을 대상으로 생분해 섬유소재 활용 원사·직물·의류 제조시 원산지 결정기준 충족 여부, FTA활용 수출 비즈니스 모델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세관은 이 자리에서 △FTA 활용 지원 △세정 지원 △해외 통관애로 해소와 같은 관세행정 지원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생생한 애로 및 규제개혁 사항을 청취했으며,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관 지원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지역 섬유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임성빈 청장, 희망도서에 응원문구 적어 모범학생 격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21일 7층 대회의실에서 ‘미래희망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교생활에서 귀감이 되는 대동세무고 모범학생 7명에게 장학금과 희망도서를 전달했다. 임성빈 청장은 “서울청 직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보다는 어디에 있는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주도적, 능동적인 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임 청장은 모범학생들에게 증정한 희망도서에 직접 응원문구를 적어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수여식에 참석한 오순섭 대동세무고 교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동세무고를 졸업하고 현재 국세청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4명도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해 후배들에게 진로와 학업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2017년부터 세무특성화고인 대동세무고 모범학생들에게 연2회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한달여간 캠페인 전개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재철)이 국세행정 추진 과정에서 납세자에 유리한 적극행정을 지방청 및 일선세무서에 독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캠페인에 나섰다. 중부청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한달여 동안 ‘적극행정 캠페인’ 기간을 지정하고, 중부청 운영지원과를 시작으로 각 부서 및 세무서별 적극행정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기존의 딱딱하고 관행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야구·꽁트·딱지치기·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으로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한 이번 적극행정 캠페인은 ‘접시 깨도 보호받는 공직사회를 만든다’는 새 정부의 적극행정 장려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철 중부청장 또한 지방청에서 열린 소극행정 타파 시축행사에 참석해 적극행정 캠페인 시작을 알렸으며, 지방청 각 부서 및 세무서에서도 관리자들이 앞장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갔다. 김 중부청장은 “적극행정은 관리자들의 관심과 지원 없이는 실천하기 쉽지 않다”며 “일선 직원들이 업무 추진과정에서 납세자를 향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관리자부터 관심을 갖고 전폭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청은 올 하반기에도 적극행정을 위한 심의제도인 사전컨설팅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