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또는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마약예방 교실이 열렸다. 관세인재개발원은 6일 목천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마약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약 예방 교실은 최근 10~30대 마약사범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혹시라도 접해서는 안되는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약예방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공항 입국장 등 세관 업무 현장을 실제처럼 구현해 놓은 관세인재개발원 내 체험학습관에서 마약류 밀반입 단속 과정을 견학했으며, 마약 관련 초빙 교수로부터 해외여행 시 수하물 대리 운반의 위험성과 CBD 오일(대마초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 등 해외직구 시 유의해야 할 물품에 대한 교육도 청강했다.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은 “사회로 진출하기 전 단계인 학생 신분일 때 마약 예방 교육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마약 찾기 게임 개발과 탐지견 훈련센터와의 연계 등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마약 예방 교실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청, 적극행정 및 창의학습동아리 우수공무원 시상식 이수미 양산세무서 조사관 최우수상, 이지수 창원세무서 조사관 우수상 시공사 부도로 25년간 고통받던 서민아파트 826세대의 증여세 문제를 사전컨설팅을 통해 해결, 감동세정을 구현한 이수미 양산세무서 조사관이 적극행정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거액의 법인세 부과로 부도위기에 몰린 기업에 대한 과세배경을 재검토해 지자체의 잘못된 재산세 부과가 원인인 것을 확인하고 이를 시정한 이지수 창원세무서 조사관도 우수상에 선정됐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장일현)은 5일 적극행정 및 창의학습동아리 시상식을 열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공무원 6명 △우수관서 우수공무원 10명 △우수관서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창의학습동아리 3곳도 시상했다. 부산청은 먼저 하반기 국세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을 통해 현장분야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 특선 30명 등 총 38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국세청장표창)을 받은 이수미 양산세무서 조사관은 시공사 부도로 준공까지 20년 이상 걸린 24평 이하 아파트 800여 세대에서 최근 아파트 부수 토지의 소유권 이전 등기로 증여세 과세문제가 발생하자, 과거 소송자료 등 과
대구지방국세청은 5일 달서구 월성동의 취약계층 6세대에 연탄 1천800장을 직접 전달하고, 1천400장을 기탁하는 등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건 청장을 비롯해 국·과장 등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온기를 나눴다. 나눔 봉사에서 전달한 연탄 3천200장은 대구국세청 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요즘은 보일러를 많이 사용하는데 달서구 지역에 아직 이렇게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가 있어 놀랐다"면서 "내 주위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보태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심미진 사랑의연탄 나눔운동본부장은 "올해 봄 '사랑의 빵 나눔'을 시작으로 여름에 '사랑의 김치 나눔'에 이어 연말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전해준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종건 청장은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4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지역 신성장 산업을 견인하는 기업 대표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상공회의소 달성사업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2차전지, 로봇 등 신성장 산업으로 대구 재도약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달성지역 대표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윤종건 청장은 이날 소통의 시간을 직접 주관하면서 참석한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의 애로를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이상락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단계별 세정지원 소개와 기업인들이 가장 고민하는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를 안내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방문해 준 청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건 청장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 자금 유동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세정지원과 세무조사 축소를 통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납세자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11월의 인천세관인' 한주석 주무관 선정 '11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이규민 주무관 수출담배 3만983보루 가짜 담배 바꿔치기 적발 공로 대형 밀수 패턴에 기반한 정보분석을 통해 52억 상당 밀수를 적발한 한주석 주무관이 11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됐다. 정보 분석을 통해 해외 수출 담배를 가짜담배로 바꿔치기해 밀반입하려던 현장을 적발한 이규민 주무관은 11월의 인천공항세관인 선정 영예를 안았다. 인천본부세관은 11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한주석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주석 주무관은 그간 인천세관에서 적발한 대형 밀수사례 패턴을 기반으로 화물을 선별하고 철저한 검사를 통해 특수제작한 공간에 은닉한 국산 에쎄담배 8만 3천갑과 가짜 씨알리스 11만정, 지재권 침해물품 1천489점 등 범칙시가 52억원 상당의 밀수를 적발했다. 인천세관은 업무 분야별 유공자 2명도 함께 선정했다. 심사분야 유공자에 다국적 기업의 무상거래물품 이전가격 저가신고를 적발, 이전가격에 대한 합리적인 과세방안을 정립해 쟁송 없이 45억원의 세수를 확보한 김성배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조사분야 유공자에는 790억원 상당의 명품 위조품 등 불법물품 6만5천여점을 옷걸이로 품명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은 30일 밥상공동체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인천 남동구 일대에서 거주 중인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인천청은 연탄 4천장을 기부한데 이어, 민주원 인천청장과 직원 35명이 함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연탄 2천장을 직접 배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민주원 인천청장은 “물가상승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점점 커져가는데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청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백근 동화성세무서장이 오산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시금 족집게 세무행정 강의에 나섰다. 강백근 동화성서장은 30일 오산대학교(총장·허남윤)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세공무원 시험제도와 유익한 세무지식 등이 포함된 특강을 진행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일타강사로 명성이 높았던 강백근 서장의 이번 강의는 ‘찾아가는 세무교육 시리즈’의 다섯번째 특강으로, 앞서 오산소상공인연합회, 정남기업인협의회, 화성상공회의소, 오산가장산업단지 등을 직접 찾아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기존의 소상공인과 기업인 등 사업자가 아닌 세무회계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세공무원 시험제도, 부가가치세, 상속세 및 증여세 등의 밀도 있는 강의와 함께, 오산대학교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국세청과 세무공무원에 대한 질의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강백근 동화성서장은 “앞으로도 세무교육을 원하는 곳이 있다면 직접 찾아가서 ‘찾아가는 세무교육 시리즈’를 진행하는 등 국세청과 세무행정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안산세무서(서장·김형철)는 연말을 맞아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아름다운 동행’에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안산세무서 직원들이 청사내 텃밭에서 키운 배추와 무를 수확해 직접 담근 것으로, 직원들의 열정이 더해져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맛있는 명품김치로 탈바꿈했다.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담근 김치를 전달한 김형철 안산서장은 “작게나마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면서 지속적인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따뜻한 안산세무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간담 현장애로 청취…지원방안 모색 윤종건 대구국세청장이 “납부 기한 연장 등 자금 유동성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 기업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구청장은 28일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초청 간담회에 참석, 지역 기업인의 현장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지역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실한 세금 납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올해 창립 61주년을 맞은 기계조합이 앞으로도 지역의 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를 응원했다. 아울러 윤 청장은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고, 도울 방법을 찾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대구청 직원 모두의 마음이 간담회를 통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납부 기한 연장 등 자금 유동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세무조사를 축소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최우각 이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기업인들도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으며, 국세청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이면서 실효성 있는 세정 지원을 펼쳐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락 성실납세지원국장이 국세행정 운영 방향과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