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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세정가현장

양동구 광주국세청장, 전통시장과 소외이웃 찾아 사랑 나눔

 

 

 

광주지방국세청(청장·양동구)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실시했다.

 

광주청은 24일 고물가 등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광주 남구 ‘무등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양동구 광주국세청장과 간부들은 무등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임원진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양 청장은 간담회에서 “큰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지키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양동구 청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간부·직원들과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했다.

 

또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쌀, 직원 간식 등 농산물을 구매했다.

 

이에 앞서 양동구 청장은 지병을 앓고 있는 한부모와 생활하는 소아마비 초등학생 가정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양 청장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국세청은 또한 각 국·실별로 설 명절 전에 다문화가정과 긴급복지대상, 미혼 모자 복지시설 등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광주국세청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현장소통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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