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동시장, 전주 남부시장서 실시…상인 간담회도 각 세무서별로도 전통시장 장보기 진행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광종)은 9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과 전주 완산구 전주 남부시장에서 추석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광종 청장은 양동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회 간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계속된 폭염과 고물가 등 복합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박 청장은 "내수 회복을 위해 광주청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키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세정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청장은 이어 간부 및 직원들과 함께 양동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채소, 직원 간식 등 농산물을 구매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내실있는 세정지원과 현장소통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며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 받는 국세청’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은 각 세무서별로 추석 명절 전에 광주, 전남.북 전통시장 등을 찾아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학생 2명에 장학금 수여 격려도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광종)은 지난 6일 모범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중학생 2명을 선발했으며, 학생들을 청사로 초대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광종 광주청장은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박광종 청장은 청소년 장학금 수여에 앞서 장성군 진원면 소재 치매·중풍 노인돌봄시설인 '프란치스꼬의 집'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 청장은 프란치스꼬의 집 원장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어려운 근무환경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광주청 각 국.실에서도 추석 명절 전에 소화성가정, 어린엄마둥지, 성심의 집, 온누리재활원 등 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광주청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군산세관은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서 판매 중인 장신구 제품(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 172점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그중 26점(약 15%)의 제품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안전 기준치는 '제한물질이나 금지물질(환경부 고시 제2022-248)'의 경우 카드뮴(Cd) 함량 0.1% 이상, 납(Pb) 함량 0.009% 초과 함유한 혼합물은 금속 장신구 용도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군산세관은 지난 4월 ‘군산세관 특송물류센터’를 개장하며 날로 늘어나는 중국발 해외직구 물량에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제기된 중국발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논란으로부터 국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성분분석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중국발 해외직구 장신구 172점에 대해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26점의 제품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의 1.1배에서 최대 3천812배를 초과하는 납과 37배에서 최대 948배를 초과하는 카드뮴이 검출됐다. 카드뮴과 납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인체발암 가능 물질’로, 카드뮴의 경우 중독 시 일본에서 발생했던 ‘이타이이타이병’ 및 호흡계, 신장계, 소화계 등
보해양조(대표.임지선)가 지난 30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서 열린 통계청 주관 ‘제30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통계의 날’은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통계업무 종사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북돋으려 1995년 9월 1일 제정됐으며 2009년부터는 통계법에 근거한 정부 기념일로 격상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형일 통계청장, 김동욱 한국통계학회장 등 통계 관련 인사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보해양조를 비롯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작성기관, 응답 사업체, 가구 부문 등 통계유공자와 단체가 표창을 받았다. 보해양조는 이희종 생산기획본부장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보해양조는 ▲1992년부터 통계청에 신속하고 정확한 통계 자료 제공 ▲사업체 시설 견학을 통한 통계 실무교육 기회 제공 ▲자사 제품을 이용한 대규모 통계조사 홍보 등 통계 조사를 활발히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정확한 국가통계의 체계적 관리와 국내 주류 산업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주세관(세관장·김용익)은 30일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6년간 모금된 세계 각국의 동전과 지폐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제주국제공항 출국장에 설치된 ‘사랑의 동전 모금함’에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700여만원의 지폐와 12포대의 동전이 모아져, 국경 없는 나눔에 지구촌 사람들의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2003년 6월을 시작으로 출국하는 내·외국인 여행객이 여행 중 사용하고 남은 동전 등을 모금해 유니세프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전까지 총 6회에 걸쳐 총 2천4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용익 제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세계 불우한 어린이를 돕고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기술/ESG 등 4개 영역 내달 12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오비맥주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성장을 지원하는 '2024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019년부터 매년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스타트업 밋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오픈이노베이션’이란 명칭으로 운영한다. 사회적 책임과 상생을 실천하는 오비맥주의 지속가능경영 일환으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생 협력 기회를 모색해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24 오픈이노베이션’ 모집 분야는 ▲친환경 기술/ESG ▲Tech/Analytics ▲신사업 개발 ▲자동화/업무 효율화 등 4개 영역이다. 내달 12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기술 개발을 위한 1천만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오비맥주와 협업을 통한 사업화 검증(PoC, Proof of Concept)도 지원한다. 더불어 ‘오비맥주 데모데이’를 통해 외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홍보 기회도 마련된다. 오비맥주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박광종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6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을 비롯해 관내 15개 일선 세무서장 등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내실있고 효율적인 세정운영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막상 이 자리에 서고 보니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청장으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잘 수행해 낼 수 있을지 무거운 책임이 앞선다"고 밝히고, "그러나 유능하고 열정적인 광주청 직원 여러분과 함께라면 저에게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충분히 완수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청은 호남지역 전체를 관할하고 있지만 타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이 적고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 납세자들의 어려움을 어루만지고 보듬으면서 국가재정수입 확보라는 국세청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세정을 집행하면서 국민과 납세자를 제1의 고객으로 생각하고 무엇보다 우선해야 하며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문의하는 분들이 한층 더 편안하고 편리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자금난을 겪고 있
전남농업기술원과 MOU 체결 상품개발 지원·유통 판로 모색 보해양조는 지난 23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재휘 보해양조 연구소장,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및 공동 연구 ▲조기 시장 진입을 위한 국내외 유통 판로 모색으로 지역 농민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상품 개발을 돕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도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보해양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제품들은 최근 소비 트렌드인 ‘로코노미(Loconomy)’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의 특색을 담은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을 의미한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충족시키며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보해양조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배경에는 고용 창출과 더불어 지역 생산과 소비를 확대해 경제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이 26일 오전 10시 정부광주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오상휴 조사1국장을 비롯한 지방청 국장단과 관내 15개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양 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긴 공직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에 앞서 제가 영예로운 퇴임의 자리에 이르도록 도와준 광주청 직원 여러분과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987년 국세청에 첫 발을 내디딘 후 37년6개월 동안 대과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을 하게 돼 무엇보다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직장 내에서 함께 웃고 함께 일하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온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37년 공직생활을 회상하면서 행정, 민원, 징세, 세원, 납보, 조사, 감사, 심사, 인사 등 국세행정 모든 분야에 걸쳐 두루 경험한 덕분에 각 분야의 어려움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고 나름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양 청장은 또한 "근무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기피하는
광주세관, 관세법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 광주본부세관은 식품류, 화장품 등 3만여 점을 타인의 명의를 이용해 소액의 자가사용 물품으로 가장하여 수입요건 구비 없이 국내에 불법 반입해 판매한 A씨를 지난 16일 '관세법', '식품위생법',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사 결과 A씨는 국내에서 128평의 대규모 태국 음식점과 마트를 운영하는 자로, 2021년부터 2024년 5월까지 971회에 걸쳐 지인 등 다른 사람의 명의를 이용해 다수의 주소지로 분산해 태국으로부터 식품류, 화장품을 수입요건 구비 없이 불법 수입한 후 판매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A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식품류와 화장품을 수입해 국내 판매하기 위한 신고나 영업 등록을 하지 않았으며, 수입 과정에서 관세 등 세금 2천만 원 상당도 부당하게 감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본부세관은 A씨의 판매 장부를 확보해 조사한 결과, 원가 1억 원 상당의 식품, 화장품 등 3만여 점을 수입.판매해 약 11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사실을 밝혀내고 A씨의 마트에 보관 중인 불법 수입품 3천700여 점도 압수했다. 또한 적발한 식품류와 의
오비맥주(대표.배하준)가 트렌디한 공간에서 쿨하게 즐기는 알루미늄 병 ‘카스 알루 보틀’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스 알루 보틀'은 카스가 힙한 감성을 추구하는 Z세대 취향에 맞춰 내놓은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 패키지로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알루미늄 병제품 출시는 카스가 최초다. 카스 알루 보틀은 트렌디한 Z세대를 겨냥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카스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광택감이 돋보이는 유광으로 처리해 브랜드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알루미늄 병은 소재 특성상 급속 냉각이 가능해 맥주를 빠른 시간 내에 차갑게 해주고 그립감을 살린 병 모양 덕분에 카스 프레시 특유의 상쾌한 맥주 맛을 한층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손쉽게 돌려서 딸 수 있는 '스크루 캡'이 장착돼 페스티벌, 트렌디 포차, 홈파티, 캠핑 등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서 맥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고려했다. 오비맥주는 473ml의 알루미늄 병제품 카스 알루 보틀을 8월부터 페스티벌, 트렌디 포차 등에서 우선 선보인다. 카스는 국내 맥주시장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투명병 ‘올 뉴 카스’ 도입, 유흥용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병제품 출시 등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보해양조가 해양 환경보호 프로젝트인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의 후원사로 참여해 목포 유달 유원지에서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다가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과 함께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비치대장정은 2020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전국 약 87km의 해안 구간을 돌며 해양 정화 활동을 펼치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플로깅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해안가를 청소하며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 비치대장정은 지난 18일 전라남도 함평에서 시작해 23일 진도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보해양조는 3일차 목포지역 해안가 13㎞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보해양조는 환경보호를 위해 '보해소주 스몰액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목포에서 국내 최초 플로깅 센터를 오픈했다. 바다를 보호하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구호 아래 이번 비치대장정 후원도 이러한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보해양조 임직원을 비롯해 비치대장정 참가대원, 사회적 기업 '스몰액션'의 구성원, 목포시청 관계자 등 총 8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안
오비맥주(대표.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2024년 상반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로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44%의 점유율로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맥주 시장에서 13년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카스 프레시는 최근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가정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을 전년 동기 대비 1.7% 포인트 높였다. 2위 브랜드와의 점유율 격차도 3.5배 이상으로 넓힌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 프레시의 자매 브랜드 ‘카스 라이트’ 역시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카스 라이트는 2024년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맥주 브랜드 중 6위를 차지했다. 카스 라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0.4%p 성장, 2023년 8위에서 전체 6위로 두 계단 올라서며 ‘라이트 맥주’ 중 1위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는 카스를 생산하는 오비맥주가 전년 동기 대비 2.2%p 성장한 55.3%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카스는 2024 파리
보해양조(대표.임지선)는 세계 3대 소금을 활용한 ‘보해소주’를 출시하며 주류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보해의 차별화된 접근법은 이제 소주를 넘어 막걸리까지 확장되고 있다. 보해양조는 이달 초 푸드 커머스 기업 쿠캣과 편의점 체인 GS25와 협업해 ‘쿠캣 솔티드 오리지널’을 선보였다. 최근 유행하는 ‘단짠’(단맛과 짠맛) 조합을 반영해 부드러운 쌀 막걸리에 세계 3대 소금인 ‘안데스 레이크 솔트’와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첨가한 점이 특징인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각 기업의 강점을 잘 살린 협업의 결과물이다. 보해양조는 세계 3대 소금을 활용한 독자적인 ‘솔트 레시피’로 주류 업계에서 혁신을 이끌어온 기술력을 자랑하고, 쿠캣은 젊은 층의 트렌드와 입맛을 반영하는 감각적인 제품 개발로 유명하다. GS25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쿠캣 솔티드 오리지널’은 MZ세대 사이에서 여름철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낮은 도수(6도)와 적절한 탄산감을 특징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류로서 매력을 지닌다. 가벼운 목넘김과 부드러운 질감은 소금빵 등 '단짠' 디저트와 뛰어난 궁합을 자랑하며 특히 제품에
금호타이어는 폭스바겐의 ‘멀티밴 7세대(T7)’에 신차용(OE) 타이어로 '엑스타 HS52'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 사이즈는 2개 규격(235/55R17, 235/50R18)이다. 폭스바겐 멀티밴은 1949년부터 현재까지 폭스바겐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산 중인 모델이다. 멀티밴 T7은 폭스바겐 그룹을 대표하는 MQB 플랫폼(가로 배치 엔진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상용차의 가장 최신 트렌드인 디지털 클러스터 패키지, 무선 충전 패드 등 다양한 기능과 전동화 기술을 담아낸다. 이번 멀티밴 T7 모델에 공급되는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엑스타 HS52 제품은 올해초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인 ‘아데아체’와 ‘아우토빌트’에서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각각 종합 3위(Good 등급)와 4위(Good 등급)를 차지하며 국내 타이어 업체 중 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