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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2. (일)

세정가현장

김지훈 신임 통영세무서장 "아름다운 동행의 길 당당히 걸어가자"

 

김지훈 신임 통영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 제고를 뒷받침하기 위한 세정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역동적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정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경제단체 간담회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장의 의견을 듣고 납세자의 불편사항을 함께 해소하는 등 국세행정이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통한 성실신고 지원에 역점을 두고 "세금 신고·납부 과정을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편리하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 구현 의지 또한 강조했다.

 

그는 "세무조사는 더욱 세심하게 운영하겠다"며 "세무조사 실시간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참관제도를 개선하는 등 납세자의 권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반면 민생침해 탈세, 지능적 역외탈세, 반칙특권 탈세 등은 강력 대응하는 한편 조사 대상 선정부터 조사 종결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분석·보완하고, 조사지원팀, 포렌식 전담팀 등을 적극 활용해 적법 과세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일하는 방식 혁신·소통 강화를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확립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무엇이 시대 변화와 공정 원칙에 부합하는지에 무게 중심을 두고, 후배들의 열정과 패기, 선배들의 경험과 지혜가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아름다운 동행’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자"고 힘줘 말했다.

 

[프로필] △1972년 △서울 △시흥고 △세무대(11기)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실 △금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실 △통영세무서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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