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19. (일)

세정가현장

김봉규 신임 동울산세무서장 "상호 존중과 신뢰의 마음으로 근무하자"

 

김봉규 신임 동울산세무서장이 취임일성으로 '행복한 조직문화',  '진심 어린 납세자 서비스 제공'을 내세웠다. 

 

김 서장은 29일 취임식에서 "현재 우리는 다중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과 국가재정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원칙과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스스로가 행복하지 않으면 진심 어린 납세자 서비스, 조직성과와 개인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사람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상호 배려와 소통, 존중과 신뢰의 마음으로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항상 납세자의 작은 불편과 불만을 소홀히 듣지 말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무 태도와 방식이 공정한지, 적법성 원칙을 준수하는지 늘 되돌아 보고, 권위적인 질책이나 기계적인 법 적용 등 소극행정은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계발도 강조했다. 그는 "일선 세무서는 납세자를 현장에서 만나 세법을 집행하는 국세청의 얼굴"이라며 "납세자를 친절하게 응대하고, 설득과 이해를 통한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세법 지식과 법적 사고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공정한 인사와 성과평가, 자율과 책임 원칙, 권한 위임과 소통을 통해 행복한 세무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우직하게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프로필] △1971년 △경북 봉화 △영남삼육고 △한국해양대 △7급 공채 △국세청 조사국 조사1과 △구미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구로세무서 조사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동울산세무서장(現)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