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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세정가현장

이관노 논산세무서장 "3高로 기업 어려움 크다…애로 적극 해결"

 

 

"세무서 차원에서도 지역 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필요하다면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기업애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

 

이관노 논산세무서장은 14일 대전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서 기업지원 세정방안을 논의하고  지역기업인과 논산세무서간 소통 확대를 약속했다. 

 

이 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제 지정학적 불안정성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현상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어 본청에서도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뜻을 시사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논산세무서와 인근 지역 기업인들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논산과 부여지역 기업인도 세정 관련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대전상의를 통해 목소리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세무서 관계자들은 이날 △성실납세자에 대한 국세청 우대제도 △해외 부동산 주식 등 투자에 대한 세금 △가업상속공제 및 상속(증여)세 납부유예제도 등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기업경영에 필요한 세무정보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을 비롯한 김중윤 ㈜세움스틸 대표이사, 김수 ㈜우성양행 대표이사, 류상우 ㈜풍산FNS 대표이사 등 논산·부여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논산세무서에서는 이관노 세무서장을 비롯 김현종 징세과장, 신지명 부가소득세과장, 남은숙 재산법인세과장, 서민덕 납세자보호과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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