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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세정가현장

관세인재개발원, 미래세대 청소년에 마약예방 교실 열어

 

대학 또는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마약예방 교실이 열렸다.

 

관세인재개발원은 6일 목천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마약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약 예방 교실은 최근 10~30대 마약사범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혹시라도 접해서는 안되는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약예방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공항 입국장 등 세관 업무 현장을 실제처럼 구현해 놓은 관세인재개발원 내 체험학습관에서 마약류 밀반입 단속 과정을 견학했으며, 마약 관련 초빙 교수로부터 해외여행 시 수하물 대리 운반의 위험성과 CBD 오일(대마초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 등 해외직구 시 유의해야 할 물품에 대한 교육도 청강했다.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은 “사회로 진출하기 전 단계인 학생 신분일 때 마약 예방 교육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마약 찾기 게임 개발과 탐지견 훈련센터와의 연계 등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마약 예방 교실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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