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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세정가현장

부산세관, 개청 140주년 기념 역사 사진전 개최

 

 

부산세관(세관장·장웅요)은 3일 개청 140주년을 맞아 강당에서 기념식과 관세청 신비전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선포식을 개최했다. 

 

장웅요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사회안전 확보를 위해 관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요구사항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환기하고 “부산세관이 수출입 현장 최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그간의 역사를 디딤돌 삼아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삼성전기(주) 등 관세행정 협조자 5명과 우수 공무원 16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개최한 ‘어린이 그림공모전’ 수상자 8명도 시상했다.

 

한편 부산세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부산 중앙역 내에서 '부산세관 역사 사진전'을 개최했다. 

 

140년간 부산항의 성장과 함께 한 부산세관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에서는 초기 부산항 전경과 부산세관 개청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요 역사 사진 30여점을 전시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한편, 140주년 기념 ‘부산세관 스토리북’을 발간해 지난 140년 동안의 발자취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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