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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세정가현장

서울세관, 개청 116주년 기념 사랑의 쌀 116포대 기부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지난 1일 개청 116주년을 맞아 10층 대강당에서 개청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17개 유관업체 임직원과 우수공무원 15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이석문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제 발전과 관세국경 수호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수출입 물품·공급망에 관한 위험관리 전문성을 강화해 마약 등 불법물품 반입 차단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과감한 혁신과 제도 개선으로 어려운 무역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수출기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도 주문했다.

 

이어 이석문 세관장은 서울세관 사랑향기 봉사회 직원들과 함께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사랑의 식당'에 방문해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세관 직원들이 정성어린 마음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 '116포대를 기부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서울세관은 열린 정원과 본관 1층에서 '서울세관 116주년의 역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역사 사진전을 개최해 서울세관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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