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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민주원 인천국세청장, 경기북부 중소기업에 맞춤형 세정지원 모색

글로벌 최고경영자클럽 북부지회 찾아 현장소통 간담회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1일 "경기북부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세무 부담 없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세정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세무애로 사항 또한 실시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포스콤타워에서 서동만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중앙회장 및 박종래 북부지회장과 회원사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세정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경기북부지역의 경제 동향을 예의 주시 중으로 수출 부진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을 2개월 연장했다”며 “올해 2기 예정 부가가치세 환급금 또한 조기 지급하는 등 세정지원을 통해 기업이 세무 부담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세청 역점 추진사항과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및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등 다양한 세정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박종래 경기북부지회장은 경기북부지역의 어려운 경제현황을 설명하면서 “수출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경기북부지역의 경제 활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바란다”고 요청했으며, 함께 참석한 회원사 대표들은 수출 중소기업과 고용창출 법인에 대한 세제지원 및 R&D 세액공제 요건 완화 등을 건의했다.

 

민주원 청장은 현장에서 개진된 건의사항에 답변하며 “중소·중견기업이 세무애로 없이 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경기북부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경기북부지회에 감사를 전하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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