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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세정가현장

부산청, 업무용승용차 운행기록부 프로그램 자체 개발⋅보급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부산지방국세청(청장⋅장일현)은 19일 회의실에서 현장직원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하는 ‘2023년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진대회에는 지난 10월4일까지 총 22건의 연구보고서가 제출됐으며, 엄정한 예비심사와 서면심사를 거친 총 6팀이 이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IT홍익인간(성실납세지원국)’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소세원(성실납세지원국)’과 ‘헌법 제38조(조사1국)’에게 돌아갔다. ‘소세원’은 일선 현장의 업무애로 해소를 위한 소득업무 가이드 개설, ‘헌법제38조’는 외부강연 등 사업소득 탈루에 대한 과세정상화 방안을 연구발표했다.

 

‘아이유(수영세무서, 아이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민원안내서비스 방식 개선방안)’, ‘서마트한생각(서부산세무서, 나만의 세금비서)’, ‘명지동(부산강서세무서, 소득자료제출 업무 개선을 통한 복지세정 강화)는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IT홍익인간팀’은 업무용 승용차 운행기록부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납세자들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일 현재 조회 수가 1천600건에 이른다.

 

장일현 청장은 “오늘 발표한 연구성과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이며, 이런 시도와 노력이 계속돼야 국민과 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수립과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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