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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중기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를…" 양동구 광주청장, 중기중앙회 간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세금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열린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조세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동구 광주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전부조사에 대한 세무조사 사전통지 생략 제외 △노란우산 서류제출 부담 완화를 위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발급서류 범위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광주전남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세무역량 강화 지원 등 중소기업계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양 광주청장은 “건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해 즉시 시행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국세행정에 반영하고,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국세청 등에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임경준 광주·전남회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친화적 세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양동구 광주청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밀착 세정지원은 물론 경영활동의 조언자로 적극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양동구 광주청장, 오상휴 조사1국장, 나종선 조사2국장, 김태열 성실납세지원국장, 임경환 징세송무국장, 민준기 법인세과장 등 광주국세청 관계자와 임경준 광주·전남회장을 비롯,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상근이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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