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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세정가현장

광주세관, 추석 맞아 24시간 수출입 통관체계 가동

광주본부세관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수출입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추석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관은 농수축산물 등 추석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의 신속 통관 및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지원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10월3일까지 3주간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체계를 가동한다.

 

이 기간 동안 업무시간 외에도 임시개청 신청을 허용해 휴일에도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 등이 통관 지연 없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시개청은 세관 공무원이 민원인의 신청에 의해 공휴일 또는 업무시간 외에 수출입 통관, 입출항, 보세운송 신고 수리(승인) 등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단 민원인의 임시개청 신청은 원칙적으로 세관 업무시간 내에만 가능하다.

 

또한 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즉시 처리해 기간내 미 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방지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수출기업의 환급 신청시 환급금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특별 지원기간에는 환급업무처리 마감시간을 20시까지(18시→20시)로 연장 운영하며 환급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은 최소화할 예정이다.

 

광주세관은 추석 명절에도 수출입 통관물류가 원활하게 돌아가 기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중소 수출업체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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