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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세정가현장

김포공항세관 "편리한 '모바일 세관신고' 이용하세요"

 

김포공항세관은 28일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입국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자 불편 해소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모바일 세관신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입국 여행자가 늘어나고 최근 일본의 입국제한해제 조치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모바일 세관신고를 통한 신속한 휴대품 통관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현철 세관장과 직원들은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 중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전일본항공 임직원들과 함께 입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모바일 세관신고 홍보 안내문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실제 모바일 세관신고 및 제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공항세관은 항공사와 긴밀하고 신속한 협조를 통해 출국 여행객이 발권과 동시에 카카오톡 메시지 링크를 누르면 ‘여행자 세관신고’ 앱 설치 및 신고내용 저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입국장 도착 여행객은 출국시 저장한 내용을 조회해 QR코드를 모바일 심사대에 인식시키면 신고가 완료된다.

 

임현철 세관장은 “앞으로 모바일 세관신고가 활성화되면 비대면 세관신고로 감염병 확산 방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여행자 입국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면서 “업무 효율성 및 여행자 편의 증가와 데이터 활용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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