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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세정가현장

남원세무서, 22일부터 향교동 신청사에서 업무

남원세무서(서장·김상경)는 이달 22일부터 남원시 향교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원서는 청사 이전으로 납세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한 납세자 만족도 향상, 농어촌지역과 영세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강화, 근로장려금 등 복지세정의 원활한 집행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85년 12월 신축된 남원서 구(舊)청사는 지은지 35년이 지나 건물 노후화로 2010년 정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2015년 청사수급 관리계획승인을 받았다.

 

새롭게 이전하는 남원서 신청사는 남원시 동림로 91-1(향교동 232-31번지, 향기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원시 23개 동과 임실·순창·장수군 3개군 1개읍 37개면을 관장하고 있다.

 

신청사 1층에는 민원봉사실, 납세자보호실, 세원관리과(부가팀·소득팀)와 새롭게 문을 연 국세신고 상담센터가 위치한다. 2층에는 세원관리과(재산법인팀), 3층에는 서장실과 체납징세과가 자리잡아 민원인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김상경 서장은 "새 청사가 완공돼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세정 터전이 마련됐다"며 "업무능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늑한 사무공간에서 직원복지 향상 및 근무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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