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무서는 2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6대 권태성 신임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권태성 신임서장은 취임사에서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장, 아름다운 영동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집행하기 위해 맑음(淸)과 삼감(愼), 그리고 부지런함(勤)을 공직자의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특히 ‘청탁금지법’을 철저히 준수해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 없도록 하자.” 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최근 정국 혼란 등으로 납세자들이 지금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환경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중소 상공인과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적극적이고 신속한 세정지원 노력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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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성 서장은 강원 강릉 출신으로 동국대사대부고, 국립세무대학을 졸업, 1984년 용산 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서울청 조사1국, 중부청 조사2국․3국․4국을 두루 역임했으며, 2015년 6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에서 서기관 승진 후, 금번 인사에서 영동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