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7. (토)

세정가현장

[광주세관]종합인증우수업체 공인증서 수여식 개최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서정일)은 26일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를 거쳐 공인된 관내 2개 성실무역업체(이하 AEO)를 대상으로 AEO 공인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성실무역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는 관세청이 인정한 성실무역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 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진남합동관세사무소 등 2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기존 AEO 공인업체로서 공인 유효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재공인을 받았다.

 

특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2015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 및 종합심사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 AEO 최고등급인 AAA로 등급유지(AAA→AAA) 재공인됐다.

 

AEO 공인업체에게는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상 편의가 제공되며,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우대를 받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1위 MRA 체결국의 지위를 갖고 있는 만큼, AEO MRA를 통한 교역국의 비관세장벽 해소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산에 따른 관세장벽 철폐와 상호보완해 우리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MRA 체결국은 중국 및 미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뉴질랜드, 홍콩, 멕시코, 터키, 이스라엘, 도미니카공화국, 인도, 대만 13개 국가이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수는 788개이며 광주본부세관 관할업체수는 31개이다"며 "앞으로도 관내기업의 AEO 공인획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기존 AEO 공인업체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공인 유지 및 수출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