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19. (일)

세정가현장

[광주세관]성실무역업체 공인증서 수여식 개최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12일 지난해 말 제4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규공인 및 재공인된 관내 4개 업체를 대상으로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신규로 공인된 업체는 금호타이어(주), (주)지니, 해천합동관세사무소 등 3개 업체이며, (주)지니는 '관세청 중소기업 AEO공인획득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으로 관세청이 AEO 공인획득을 위해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 업체이다.

 

아울러 기존에 AEO 공인업체인 금호피앤비화학(주)은 우수한 법규준수 등을 평가받아 기존 A(싱글에이)등급에서 AA(더블에이)등급으로 상향.재공인 됐다.

 

AEO로 공인받은 업체에게는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편의가 제공되며,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AEO 상호인정약정(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받아 물류비용 절감 등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세관은 전문지식 실무경험 등이 풍부한 직원을 기업상담전문관*(AM)으로 지정해 AEO 공인업체의 협력파트너로서 수출입통관 관련 컨설팅과 각종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2016년 현재 우리나라는 13개 국가(중국, 미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뉴질랜드, 홍콩, 멕시코, 터키, 이스라엘, 도미니카공화국, 인도, 대만)와 MRA를 체결해 세계 최다 체결국가이다.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수는 760개(세계 5위*)이며 광주본부세관 관할업체수는 22개로 향후 지속적으로 관내기업의 AEO 공인획득을 지원하고. 기존 AEO 공인업체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업체의 수출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AEO(성실무역업체) 제도는 관세청이 인정한 성실무역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