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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세정가현장

[제주세관]감귤농가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

제주세관(세관장 이소면)은 지난 1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위치한 감귤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일 세관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잦은 비로 인한 농산물 수확에 애로가 있어 수요자 맞춤형 농촌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날 이소면 세관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농가가 원하는 맑은 날씨에 농장을 찾아 감귤을 수확하고, 상자에 담아 나르는 등 일손을 보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소면 세관장은 "주야 교대근무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민에게 힘을 줄 수 있어 직원들 스스로도 뿌듯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며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손길이 농가에 희망과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세관은 농촌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연중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사회적 책무도 성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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