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19. (일)

세정가현장

[광주세관]10월 자동차 수출 무역흑자 견인

광주지역 내 자동차 수출이 전년 같은달에 비해 소폭 증가하면서 무역흑자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이 밝힌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0월 광주.전남지역의 수출은 전년 같은달 대비 26.9% 감소한 33억6천6백만 달러, 수입은 32.7% 감소한 25억3천3백만 달러로 무역수지 8억3천3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광주·전남지역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세를 보였으나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으로 감소해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광주지역 수출의 40.6%를 차지하는 자동차 수출이 주력 차종들의 수출 호조로 4억7천4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흑자를 견인했다.

 

올해 10월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4% 감소한 11억6천9백만 달러, 수입은 1.1% 증가한 5억2천1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4천8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자동차(11.4%)가 증가하고, 반도체(△20.9%)·기계류(△21.6%)·가전제품(△27.8%)·타이어(△62.4%)·철강제품(△43.3%)이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류(48.1%·)·화공품(9.7%)·철강재(36.4%)·가전제품(37.9%)이 증가하고, 반도체(△1.3%)·고무(△51.3%)가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의 경우 미국(12.8%)·EU(1.0%)는 증가했으며, 동남아(△28.4%)·중국(△46.0%)·중동(△46.0)·중남미(△29.4%)·일본(△23.0%)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동남아(13.1%)·EU(3.5%)·중남미(91.5%)·중동(447.5%)이 증가하고, 미국(△23.2%)·일본(△42.4%)·중국(△0.7%)은 감소했다.

 

올 10월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32.1% 감소한 21억9천7백만 달러, 수입은 38.0% 감소한 20억1천1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억8천6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화공품(△20.4%)·석유제품(△27.1%)·철강제품(△6.2%)·기계류(△25.0%)·선박(△16.4%) 모두 감소했다. 수입 역시 원유(△40.4%)·석유제품(△29.0%)·철광(△45.3%)·석탄(△44.3%)·화공품(△33.6%) 등 주요 수입 품목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의 경우 EU(17.9%)가 증가하고, 중국(△39.4%)·동남아(△37.0%)·일본(△44.5%)·미국(△51.8%)·호주(△16.2%)·중남미(△49.0%)는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35.1%)·EU(△25.6%)·동남아(△47.8%)·호주(△48.5%)·중남미(△56.1%)·일본(△23.4%)·미국(△84.5%)이 감소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