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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3. (월)

세정가현장

 

부산지방국세청은 29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각 국장을 비롯,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 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이전환 청장 이임식을 가졌다.

 


 

이 청장은 공정과세ㆍ투명과세 등 국세행정발전과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선진납세문화 조성, 중소ㆍ지방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무조사 부담 완화 등 고객 신뢰세정 확산에 국세청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다.

 

이 청장은 특히 “지난해 기관운영평가(조직BSC)에서 지방청 중 1위를 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이는 부산청 직원들의 각자의 소임을 완수하고 단합된 힘을 보여줘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이 청장은 “지역의 오랜 숙원인 부산청 1급청 승격은 세정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렇게 부산청장으로 근무하게 돼 큰 영광이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청장은 “성과 능력 중심으로 ‘공정한 인사’와 마음의 문을 열고 ‘의견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하지만 직원들과의 정겹고 편안한 자리에서 대화를 많이 갖지 못해” 아쉬워했다.

 


 

이전환 청장은 “새로 부임하는 김은호 청장님과 1급청 승격에 맞는 공정과세 실천을 효율적으로 완수해 주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공정심을 가져 좀 더 격조 높은 국세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또 “따뜻한 동료애로 사기를 진작시켜 활력에 넘치고 훌륭한 역사와 좋은 전통을  이어가 발전하는 부산청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발전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전환 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했던 소중한 인연과 경험을 가슴에 새기겠다”면서 “여러분을 믿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며 국세행정 발전에 일조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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