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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2. (일)

세정가현장

[동래서] 이현동 국세청장, 동래세무서 직원 격려

직원들 '일 버리기'와 '보육시설' 건의

 

공평과세 추진 실천 및 업무 현황 파악을 위해 부산지방국세청 순시에 나선 이현동 국세청장이 관내에 있는 동래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국세청장은 26일 오후 2시경 동래세무서를 찾아 공정사회 추진을 위한 공평과세 업무 현황 및 과제들을 직접 점검했다.

 

김안석 동래세무서장의 환대를 받으며 송광조 부산국세청장과 함께 동래세무서에 도착한 이 국세청장은 우선 각 과를 돌며 직원 한명 한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일선 세무서에서 만나기 힘든 국세청장을 대면한 동래세무서 직원들은 따로 사진을 찍고, 임영미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최근 출간된 이해인 수녀의 산문집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의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에세이집을 선물했다.

 


 

이 국세청장은 이어 각 과 직원들과 지역 내 자영업자 및 중ㆍ소상공인들과 함께한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직원ㆍ중소상공인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세무서 직원들과 사업자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직원과의 대화에서 최만석(6급ㆍ재산법인세과) 조사관은 “본청차원에서 '일 버리기 '추진이 모든 직원에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즐겁게 업무를 하도록하여 업무 능률도 향상 되면서 직원 건강도 지킬 수 있어, 근본적으로 직원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임영택(7급ㆍ소득세과) 조사관은 인터넷 PC 보급 확대를 건의하고, 서진선(8급ㆍ조사과) 조사관은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세무서나 지방청에 설치됐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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