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 국세청장은 26일 창원시 소재 경남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경남지역 관내 일선세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창원세무서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어 경남지역 관내 6개(마산, 창원, 김해, 거창, 통영, 진주) 세무서 직원 366명을 대상으로 ‘섬기는 정부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 운영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 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국세청은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기 위해 고도의 윤리의식과 사회적 공헌 및 섬김의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국민신뢰를 제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세청은 국민신뢰 기반을 바탕으로 납세자를 섬기는 고객지향적 서비스기관이 돼야한다”고 강조하고, “국세공무원 모두가 창의와 열정을 바탕으로 국민을 섬기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초일류 국세청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청장은 일선 현장 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세정에 반영하는 한편, 강의를 통해 지식정보화 시대의 새로운 세정운영 패러다임을 전국의 직원과 공유함으로써 현장에서 열정과 창의, 자율과 책임으로 일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국세청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