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대 부산청장은 24일 ‘2007년 부가가치세 1기 확정신고’와 관련 서부산세무서(서장ㆍ조동호)에 이어 동래세무서(서장ㆍ진경옥)를 잇따라 순시했다.

이날 이병대 부산청장은 서부산서에 1층 강당에 마련된 전자신고 지도ㆍ상담교실을 방문,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로 부터 신고와 관련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편리한 전자신고 방법을 이용하도록 권유했다.

이어 이 부산청장은 “남은 기간 동안 납세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고, 신고안내, 내방객 주차관리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 체납관리와 관련해 이 부산청장은 “채권이 확보된 체납보다는 채권이 확보되지 않은 체납정리에 주력하고, 고소득 전문직 체납자는 관허사업제한을 적극 검토하거나 전문 직종 협회를 통해 협회의 자율적인 규제를 유도하는 등 이들의 체납액 축소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병대 부산청장은 민원봉사실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는 등 신고납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좀 더 열심히 해 달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