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세무사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보수교육 교육장에 6월 한국세무사회 회장선거에 나서려는 이들이 모두 얼굴을 내비쳤다. 한국세무사회는 2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지방회 회원 보수교육은 21~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교육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의 윤리실천교육, 국세청 관계자의 법인세 신고안내, 손창용 세무사의 세액공제 감면실무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의무교육을 받기 위해 올림픽홀에 세무사들이 운집한 가운데, 오는 6월 한국세무사회 회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인사들이 모두 교육장에 나와 세무사들과 악수하며 눈도장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교육대상인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을 비롯해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구재이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올림픽홀 교육장 입구에서 자신의 명함을 나눠 주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다. 한편 보수교육은 23일 인천지방회, 24일 대구지방회, 27일 부산지방회, 28일 중부지방회 순으로 이어진다.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회계법인들도 별도로 3억원 성금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최근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구호 및 피해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공회의 구호성금은 긴급 구호품, 식료품 등 지원, 피난처 확보 등 지진피해 구제와 복구를 위해 지원된다. 김영식 회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되찾는데 회계업계의 온정이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공회의 성금 기탁과 별도로 최근 주요 회계법인과 임직원들도 3억여원을 모금해 관련기관에 기탁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 신관식(우리銀 신탁부) 세무사 초청 직무교육 실시 "세무사, 가업승계신탁·유언대용신탁·통제형 증여신탁에 강점" 세무사·신탁회사 컬래버레이션으로 업역 확장 기대 세무사들이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신탁’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당국에서 신탁회사가 다른 전문기관과 협력해 의료·세무 등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빗장을 풀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다, 고령화에 따라 해마다 신탁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신탁 수탁고는 총 1천223조818억원으로 1천200조원을 돌파했다. 신탁 수탁고는 △2019년 968조5천770억원 △2020년 1천39조702억원 △2021년 1천164조9천616억원으로 증가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석정)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시의적절한 교육을 실시했다.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한 ‘세무사를 위한 신탁의 활용방안’ 회원직무교육이다. 강사로 신관식 신탁전문 세무사(우리은행 신탁부 가족신탁팀)가 나섰다. 신 세무사는 가장 먼저 "지난해 금융위가 발표한 신탁업 혁신방안은 세무사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강의 주제는 세무사와의 컬래버레이션”이라고
관세사회 선관위, 선거일정 확정 후보자 등록,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7일간 내달 27일 6개 권역별 투표소에서 기표 진행 내달 29일 개표…47차 총회서 차기 회장·윤리위원장 확정 제27대 한국관세사회장 선거일이 내달 27일로 확정됐다. 한국관세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고, 제27대 한국관세사회 선거일정 등을 확정·공고했다. 선거 일정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7일이며, 한국관세사회 경영관리본부에 직접 접수 또는 대리인을 통해 접수 등록이 가능하다. 기호 추첨은 후보자 등록 마감 다음날인 내달 3일 오전 11시 본회 회의실에서 후보자 또는 후보자 대리인의 참석 하에 실시한다. 이와 관련, 회장 입후보자는 500만원을, 윤리위원장 입후보자는 100만원을 각각 기탁해야 하며, 선거 개표 결과 총 유효투표수의 10% 미만을 득표한 경우 기탁금은 반환되지 않는다. 제27대 관세사회장 선거일은 내달 27일로, 당일 전국 6개 권역별로 설치된 투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표가 진행된다. 전국에 설치된 6대 권역별 투표소는 △제1투표소(서울·중부)-한국관세사회관 6층 △제2투표소(부산·경남)- 은산빌딩
조세제도연구위원회, 직원 급여체계⋅양도세 중과 등 개선방안 제시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14일 조세제도연구위원회 위원 11명에게 공로패와 부상을 시상했다. 이번 공로패는 조세제도연구위원들이 매년 추계회원세미나에서 세무사계 주요 이슈 및 개선방안, 세무사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 등을 발표·공유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유영조 회장은 당선 이후 조세제도연구위원들과 ▷플랫폼사업자에 대한 대응방안 ▷회원 사무소 직원 급여체계의 합리적 관리방안 ▷세무사 보수 법제화 ▷세무사 수익증대 방안 ▷세무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지방세제도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세무사법 개정안 문제점과 대응 ▷세무사 직원교육 표준화 ▷실무중심으로 본 자기주식의 취득과 소각 ▷2020년 개인지방소득세 독립신고 시행 관련 지방세법 개정안 ▷주택 임대 관련 세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 ▷세무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세무사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책자로도 배포해 활용토록 했다. 유영조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사무소 수익창출 및 업무영역 확대방안과 효율적인 사무소 운영방안, 세무실무사례 연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회원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
수업료 20~30% 장학금으로 지급 '디지털금융·조세 MBA' 과정 운영 해외 명문대 학위도 동시 취득 가능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동 회관에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와 디지털금융·조세 관련 분야 전문인 양성 및 세정·세법분야의 정보와 인력 교류를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산학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에서는 원경희 회장, 임채수 부회장, 유은순 회원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측에서는 김태현 총장과 이경근 주임교수가 자리했다.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세무사회 소속 회원이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의 대학원 디지털금융·조세 과정 진학시 수업료의 20%(수강생 3명 이상일 경우 3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인재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홍보, 디지털금융·조세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 개발된 콘텐츠의 상호 교류 및 관련 산학협력 분야 개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반 정보의 상호 제공과 공동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요즘, 이들의 원활한 사업과 세금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조세 분야에 전문적인 조언을
창립 3년만에 업계 8위 올라선 민우, 태성과 업무협약 체결로 재도약 윤영식 민우세무법인 대표 "세심한 세무서비스 제공…시너지 창출" 설립 3년만에 국내 세무법인 가운데 매출액 기준 전국 8위로 성장한 민우세무법인(대표·윤영식)이 태성회계법인(대표·남상환)과 손을 맞잡고 세무·회계시장 선도에 나선다. 민우세무법인은 지난 9일 본사 사무실에서 상호 네트워크 공유 등 협업체제 강화를 위한 협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우세무법인은 지난 2019년 설립한 이래 3년 만인 2021년 기준 매출액이 전국 8위로 성장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무법인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민우세무법인 구성원들로는 20~30년 국세청 경력의 전직 세무공무원 출신 파트너 세무사 12명과 고시 출신 세무사 15명 등 총 27명의 세무사가 근무 중으로, 국내 유수 계열사의 자문 및 세무조정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가업승계와 증여 등의 재산제세는 물론 기업인수·합병·분할 등 고도의 전략적 접근이 요구되는 분야에 강점을 지녀, 기업이 원하는 세금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경정·불복분야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민우세무법인은 출범 당시 성현회계법인과 업무제휴를 맺은데 이어, 올해
2013년 제1회 조세학술상 논문상 이어 올해 공로상 수상 한국세무사회 산하 한국조세연구소가 조세제도와 조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조세학술상을 제정한 이래 조세학술상 두 분야인 논문상과 공로상을 모두 수상한 세무사가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완일 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 김 회장은 10일 한국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11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조세학술상은 조세법⋅조세정책⋅세무회계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공로상과, ‘세무와 회계연구’ 등 주요 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학술적 가치가 높은 연구물을 쓴 이에게 수여하는 논문상으로 구분된다. 김 회장은 세무사의 권익 신장을 위한 세무사법 개정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조세법⋅조세정책⋅세무회계 분야와 조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조세학술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3년 제1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에서 ‘조세법에서의 준용규정의 적용실태와 개선방안(주요 세법상 시가의 적용을 중심으로, 조세연구 제11권 제2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세법에서 시가를 적용할 때 각 세법 간에 서로 준용하고 있지만 내용이 서
일반시험 출신으로만 구성된 관세사계 최초 임의단체 설립 준비 한휘선 관세사, 내달 본회장 선거 출마 접고 고시관세사회 창립 주도 한국관세사회 분열·와해 우려에 "본회 역할 지원·견인하는 역할 수행할 것" 일반시험 출신 관세사들로만 구성된 한국고시관세사회(가칭)가 출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고시관세사회는 법정단체인 한국관세사회와 달리 임의단체 성격을 가지며, 한국관세사회 등록회원 2천여명 가운데 50%를 넘은 일반시험 출신 관세사를 우선적으로 회원으로 맞이할 예정이다. 고시관세사회에 참여하는 회원은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나뉜다. 관세사무소·관세법인 등에서 활동하는 일반시험 출신 관세사는 한국관세사회 정식회원 등록과 관계없이 정회원으로, 세관과 기업 등에서 활동하는 관세사는 준회원으로 각각 구분된다. 고시관세사회 준비단에 따르면, 내달 2일 발기인 대회를 열고 상임이사회 등 임시집행부를 구성할 계획으로, 일반시험 출신 관세사가 38기까지 탄생함에 따라 각 기수별 대표성을 지닌 상임이사와 사무국 직원 등 40~50명으로 구성된 임시집행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고시관세사회 임시집행부는 내달 29일로 예정된 한국관세사회 제47차 정기총회일을 전후해 창립총회를
제11회 조세학술상 시상식 개최 논문상…신호영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신언 세무사회 연구이사, 정기상 수원고법 판사, 김수성 사학연금 박사 공로상, '세무사법 개정 기여' 김완일 서울회장 원경희 회장, 제61주년 창립기념식서 "새로운 100년 향한 도약 준비" 한국세무사회가 조세제도 및 조세학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조세학술상 제11회 수상자에 신호영 교수, 김신언 세무사, 정기상 판사, 김수성 박사가 선정됐다. 한국세무사회는 10일 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제61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1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세무사회 한국조세연구소에서 시상하는 조세학술상은 논문상과 공로상으로 구분되며, 이번 제11회 조세학술상 논문상은 신호영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신언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 정기상 수원고등법원 판사, 김수성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박사가 선정됐다. 신호영 교수는 ‘소송 전 조세분쟁 해결제도 개선방안 연구(세무와 회계연구 제29호)’, 김신언 세무사는 ‘기본소득형 탄소세의 과세논리와 타당성 검토(세무와 회계연구 제28호)’, 정기상 판사는 ‘비영리법인의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손금산입에 관한 고찰(세무와 회계연구 제31호)’,
한국관세사회, 제47차 정기총회 서울 63빌딩에서 개최 10일 현재 권역별 투표일정 미확정…유력후보 4파전 전개 예고 제27대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제47차 한국관세사회 정기총회가 다음달 29일(수)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관세사회는 지난 9일 오후 서면 이사회를 열고, 제47차 정기총회를 다음달 29일 오후 2시 서울 63빌딩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다만 이번 총회 개최 일정과 별개로 제27대 한국관세사회장 선거일정은 권역별 투표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음에 따라 미정된 상태다. 이와 관련, 선출직인 한국관세사회장과 윤리위원장 등의 입후보 등록기간은 선거(투표)일로부터 30~25일까지다. 과거엔 총회 당일 회장 선거가 열린 탓에 총회 개최일을 기준으로 입후보 등록 일정이 확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원거리 지방회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권역별 순회 투표가 2023년 제26대 회장선거부터 도입됐다. 당시 전국 6개 권역별로 실시된 선거 결과, 총회원 2천20명 가운데 1천709명이 투표하는 등 투표율 84.6%를 기록했으며, 이는 최근 10년새 회장선거 평균 투표율 70% 전후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27대 한국관세
[인터뷰]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지역별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더욱 확대 부동산 양도세 교육 등 시의적절한 실무교육 추진 다양한 분야 업무협약 확대해 복지증진⋅사무소 운영 지원 업무협약 통해 ‘인터넷⋅경비⋅사무기기’ 저렴하게 공급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회원들이 세무사사무소 운영과 관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사무소 운영 뿐만 아니라 세무사와 직원에 대한 복지 증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회원과 직원에 대한 연수교육을 확대해 실무와 전문성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커리큘럼을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6월 임기 2년을 맞는 김명진 회장을 만나 올해 회무추진 구상을 들어봤다. □새 회관 마련으로 ‘계산동 시대’가 열렸다. 어떤 점이 달라졌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던 인천회관은 지난 2020년 6월 인천 계양구 계산동 소재 부지 매입 이후 약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2021년 3월18일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새롭게 마련된 회관은 인천권과 경기북부권 가운데 위치해 회원들이 편하게 올 수 있고 주차공간도 확보돼 회원들이 만족하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 회
대한세무학회(학회장·박차석)는 7일 서울 영등포구 KNK 디지털타워 20층 웹캐시 강당에서 신년 세미나 및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세무학회는 조세·실무 중심의 과제를 연구해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세무사 중심의 학회로, 2021년 10월 창립했다. 이날 정기총회와 세미나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백운찬 전 한국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겸순 한국세무사회 감사, 이창식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김상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차석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세무학회가 납세자를 생각하고 조세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세무사 중심으로 최초 학회를 만들어 2년차에 접어 들었다“며 ”올해를 대한세무학회가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200여명인 회원 수를 연말까지 300~400명으로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단법인이 되지 않으면 임의단체로 인정받기 어렵기 때문에 연말까지 사단법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학회의 존립기반은 세미나로, 지난해 3번 실시한 세미나 중 2번은 매우 좋은 세미나였다"고 평가한 후 ”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 제60회 시험 일반응시자 최소합격인원 700명 결정 2차 과목 일부 면제받는 20년 이상 국세경력자, 조정커트라인 점수 적용 올해 세무사 시험부터 최소합격인원 방식의 합격자 결정은 일반응시자에게만 적용된다. 2차시험 일부과목 면제를 받는 20년 이상 국세경력자는 별도의 '조정커트라인' 점수를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국세청은 지난달 31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에서 2023년 제60회 세무사 자격시험 시행계획과 최소합격인원을 심의·의결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세무사 시험부터 최소합격인원 배정은 일반응시자(국세경력 10년 이상 1차 면제자 포함)에게만 적용하며, 예년과 동일한 700명을 최소합격인원으로 결정했다. 2차시험 일부과목을 면제받는 20년 이상 국세경력자에 대한 합격인원은 일반응시자에 대한 최소합격인원 배정과 별개로 ‘조정커트라인’ 점수를 적용해 결정한다. 조정커트라인 점수 계산방식은 아래와 같다. 20년 이상 국세경력자 조정 커트라인 점수 일반응시자 커트라인 점수 × 일반 응시자의 회계학 2과목 평균점수 일
한국세무사고시회,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서 직무교육 신관식 세무사, 신탁시장 성장성 등 안내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석정)는 오는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세무사를 위한 신탁의 활용방안’ 회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10월 금융위가 세무법인 등 신탁업자 외 기관이 신탁 관련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탁업무 위탁관련 규율을 정비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계기로 세무사계의 신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고시회에 따르면, 신탁분야 최고 전문가인 신관식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신탁의 정의와 분류, 특징 등을 소개하고 금융위원회의 신탁업 혁신방안 등 신탁시장의 성장성을 안내한다. 이어 자산승계 컨설팅(상속·증여), 유언대용신탁, 통제형 증여신탁을 해설하며 상속시 전략적인 신탁활용법, 선(先)증여 신탁, 10년 단위 정기증여를 위한 후(後)증여신탁을 설명한다. 가업상속공제 및 가업승계 주식 증여세 특례,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 활용사례 등 가업승계와 신탁을 연계한 방안도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장애인에게 자산승계할 때 신탁과 보험의 연계 설명도 나선다. 교육 신청은 홈페이지나 팩스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한편 한국세무사고시회는